미국 농업 부채 6,247억 달러로 사상 최대 전망…챕터12 파산 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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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업 부채 6,247억 달러로 사상 최대 전망…챕터12 파산 46% 증가

게시일: 2026-07-27   
수정일: 2026-07-27

미국 농무부 경제조사국은 2026년 미국 농업 부문 부채가 전년보다 5.2% 늘어난 6,247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간 이자비용은 명목 기준 약 330억 달러로, 하루 평균 약 9,000만 달러에 해당합니다. 다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 이자비용은 1980년대보다 낮기 때문에, ‘사상 최대’라는 표현은 부채와 명목 이자비용에 한정해 사용해야 합니다.

가을 수확기를 앞둔 미국 대두 시장에서는 중국의 구매 속도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미국산 대두를 최소 2,500만 톤 구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원고에 인용된 20만 톤은 6월 말까지의 누적 계약량이 아니라 6월 18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중국에 판매된 신곡 물량으로 확인되므로, 연간 약속과 직접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대두 수출이 작물 소득과 농가의 상환 능력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중국의 구매 속도가 농지 담보대출의 가치와 직접 연동된다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이번 국면의 핵심은 기록적인 부채와 약해진 운전자본 속에서 대두 수출 회복 여부가 농가 현금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입니다.

핵심 요약

  • • USDA는 2026년 미국 농업 부문 부채가 6,247억 달러로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간 이자비용은 명목 기준 약 330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 • 2025년 챕터12 파산 신청은 315건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해 202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 • 미국 백악관은 중국이 2026~2028년 해마다 미국산 대두를 최소 2,500만 톤 구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20만 톤은 6월 말 누적 계약량이 아니라 6월 18일 종료 주간의 중국 대상 신곡 판매량입니다.

  • • 7월 8일 발표된 중국 대상 대두 판매량은 총 47만2,000톤이었지만, 이 가운데 신곡은 33만6,000톤이고 나머지 13만6,000톤은 2025/26년산이었습니다.

  • • USDA 해외농업국 브라질 주재관은 브라질의 2026/27년 대두 생산량을 사상 최대인 1억8,400만 톤으로 전망했습니다. 브라질 공급 확대는 미국산 대두의 가격 경쟁과 수출 시기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US Farm Debt 2026

농업 부문의 하루 이자비용만 약 9,000만 달러입니다

USDA 경제조사국은 2026년 미국 농업 부문 총부채가 전년보다 308억 달러 늘어난 6,24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농업용 부동산 관련 부채는 4.8% 증가한 4,043억 달러, 비부동산 부채는 6.0% 늘어난 2,204억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약 330억 달러의 이자비용은 2026년 순농가소득 전망치 1,534억 달러의 약 21.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항목 2026년 전망치 변화
총 농업 부문 부채 6247억 달러 전년 대비 +5.2%
부동산 담보 부채 4043억 달러 +4.8%
비부동산 부채 2204억 달러 +6%
이자비용 330억 달러 사상 최대
순농가소득 1534억 달러 정부 지급금 제외 시 1091억 달러
총 현금수입 142억 달러 감소
운전자본 9.2% 감소
부채비율 13.75% 13.49%에서 상승

※ USDA 경제조사국 전망치이며 발표 시점에 따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부채와 비부동산 부채의 합이 총부채이므로 세 수치를 중복해 더하지 마세요.

영농 운영자금에 대한 대출 수요도 커졌습니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신규 영농 운영자금 대출의 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약 40% 증가했습니다. 대출 건수가 40% 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물가를 반영한 2025년 평균 운영자금 대출 규모는 2024년보다 30% 커졌고, 평균 만기도 약 3개월 길어졌습니다. 운영자금 대출은 일반적으로 종자와 비료, 연료, 사료 등 일상적인 영농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농가가 새로운 설비를 확대했다는 의미보다, 생산비를 조달하기 위해 더 큰 규모의 단기·중기 자금이 필요해졌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동시에 단기 부채를 갚고 영농비를 충당할 수 있는 여력을 보여 주는 농업 부문 운전자본은 2026년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순농가소득을 구성하는 항목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USDA는 2026년 순농가소득을 1,534억 달러, 정부 직접지급금을 443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정부 지급금은 순농가소득 전망치의 약 29%에 해당하며, 이를 단순히 제외하면 약 1,091억 달러가 남습니다. 정부 지원이 전체 농가소득을 상당 부분 떠받치고 있다는 뜻이지만, 이 계산만으로 모든 농가의 본업 수익성이 같은 정도로 약해졌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챕터12 파산 315건, 중서부와 남동부에 집중됐습니다

미국 연방법원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챕터12 파산 신청은 315건으로, 2024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2년 연속 늘어난 수치이자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신청 건수입니다.

미국농업연맹 집계에 따르면 중서부에서는 121건, 남동부에서는 105건이 접수돼 전년보다 각각 70%와 69% 증가했습니다. 두 지역을 합치면 전국 신청의 약 72%입니다. 주별로는 아칸소가 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024년의 두 배를 넘고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농업연맹은 추가 지원을 반영한 뒤에도 이 지역 쌀농가의 손실이 에이커당 2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지아는 27건으로 145% 늘었고, 아이오와·미네소타·위스콘신도 낮은 전년도 건수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챕터12 신청 건수만으로 농업 부문의 어려움을 모두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챕터12는 가족농·가족어업인의 부채 규모와 소득 구성 등 별도의 자격 요건을 두고 있어, 농외소득 비중이 큰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농가가 반드시 농지를 팔거나 폐업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의 농장 수는 2017년 약 204만 곳에서 2024년 약 188만 곳으로 약 16만 곳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차이를 모두 파산이나 경영 실패에 따른 ‘폐업’으로 해석해서도 안 됩니다. 통계에는 농장 통합과 신규 진입, 분류 변경 등이 함께 반영될 수 있습니다. 챕터12 파산은 재무적 압력이 상당 기간 누적된 뒤 나타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2,500만 톤 구매 약속, 실제 이행 속도는 누적 자료로 봐야 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2025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뒤 중국이 그해 마지막 두 달 동안 미국산 대두를 최소 1,200만 톤 구매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최소 2,500만 톤을 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2026년 5월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대두 약속과 별도로 중국이 2026~2028년 미국산 농산물을 연간 최소 170억 달러 추가 구매한다는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중국은 2026년 1월까지 미국산 대두 1,200만 톤의 구매 계약을 채워 당초 제시된 2월 말 시한을 앞당겼습니다. 다만 ‘구매 계약을 채운 것’과 물량 전체가 중국에 도착해 통관된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당시 구매는 주로 중국 국영기업이 진행했으며, 민간 가공업체는 가격과 관세 차이 때문에 브라질산을 선호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1분기 대중 수출 증가율 57%를 유지하려면 USDA의 해당 기간·기준이 명확히 표시된 원자료를 별도로 제시해야 합니다. 출처를 확인하지 못한다면 이 문장은 삭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6년 연간 구매 약속 2,500만 톤은 2025년 1차 물량 1,200만 톤의 두 배가 넘습니다. 그러나 원고에 인용된 20만 톤은 6월 말 누적 신곡 계약량이 아니라 6월 18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중국에 판매된 2026/27년산 대두 물량입니다. 같은 주 미국의 전체 신곡 대두 판매량은 90만2,200톤이었고, 이 가운데 52만9,000톤은 목적지가 확정되지 않은 계약이었습니다. 연간 약속 이행 속도를 평가하려면 특정 주간 판매량이 아니라 중국 대상 누적 계약량과 실제 선적량을 같은 기준일로 확인해야 합니다.

7월 들어 중국 대상 판매가 늘어난 것은 확인됩니다. USDA는 7월 8일 중국에 대두 47만2,000톤을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13만6,000톤은 2025/26년산이고, 신곡인 2026/27년산은 33만6,000톤이었습니다. 이후 USDA는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대상 신곡 대두 판매를 여러 차례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 USDA의 일일 발표에 명시된 중국 대상 신곡 판매량을 합하면 최소 약 148만 톤입니다. 따라서 ‘주간 신곡 판매 154만 톤’이라고 쓰려면 집계 기간과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수치인지, 전체 목적지를 포함한 수치인지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COFCO의 11선적 계약과 선물가격의 기간 내 최고 기록도 별도의 원출처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삭제하거나 출처를 추가해야 합니다.

2,500만 톤을 5개월에 집중해 구매한다고 가정한 예시

필요 물량: 연간 2500만 톤
표준 선적 기준 약 417척 분량
신곡 선적으로만 채운다고 가정할 때의 기간: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필요한 주간 속도: 약 110만 톤
전제: 브라질 수확 도착 전을 기준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2026년 초 기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적용한 관세는 13%로, 브라질산에 적용된 3%보다 10%포인트 높았습니다. 이 가격 차이 때문에 중국 민간 가공업체가 브라질산을 선호하고 미국산 구매는 국영기업이 주도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모든 미국산 대두가 국영기업을 통해서만 거래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연간 2,500만 톤 약속은 미국 백악관의 설명자료로 공개됐지만, 중국 정부가 같은 수치와 산정 기준을 담은 합의문을 별도로 공개했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행률을 계산할 때는 계약·선적·통관 중 어느 단계와 어느 기간을 기준으로 삼는지 먼저 밝혀야 합니다.

브라질은 1억8,400만 톤의 기록적인 생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USDA 해외농업국 브라질 주재관은 브라질의 2026/27년 대두 생산량을 1억8,400만 톤, 수출량을 1억1,750만 톤으로 전망했습니다. 생산량이 예상대로 실현되면 3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재배면적은 약 4,900만 헥타르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 수치는 USDA의 세계 수급 공식 전망과 구분되는 브라질 주재관의 현지 전망입니다. 중국의 2025년 브라질산 대두 구매량 1억810만 톤과 브라질 전체 수출의 79%라는 수치를 유지하려면 브라질 무역통계의 집계 기간과 품목코드를 명확히 제시해야 합니다.

중국 국영기업 COFCO는 브라질 마투그로수주 혼도노폴리스의 대두 가공시설 확장에도 4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USDA 해외농업국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처리능력은 4,500톤에서 약 1만 톤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완공 뒤 브라질 최대 규모의 대두 가공단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산 대두 구매 약속과 브라질의 가공시설 투자는 성격이 다릅니다. 미국산 구매량은 해마다 실제 계약과 선적을 통해 확인해야 하지만, 브라질의 시설 투자는 중국 기업이 현지 조달과 가공 능력을 장기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그렇다고 중국의 미국산 구매가 일시적이고 브라질산 조달만 영구적이라고 단순하게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은 가격과 수확 시기, 재고 상황에 따라 두 공급처를 함께 활용합니다.

농업 자산의 83%가 농지·시설이며, 수출 실적은 매주 공개됩니다

USDA는 2026년 미국 농업용 부동산 자산을 3조7,700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농업 부문 총자산 4조5,400억 달러의 83%에 해당합니다. 농지는 농업 대출에서 중요한 담보로 활용되지만, 농업용 부동산 자산 전체가 실제로 담보로 설정돼 있는 것은 아닙니다. 농지가격에는 앞으로 기대되는 농업소득과 금리, 지역별 토지 수요, 개발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이 반영됩니다. 중국의 대두 구매 속도가 작물 소득 전망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농지가격을 하나의 구매 약속이 직접 결정한다고 설명해서는 안 됩니다.

올가을 금융기관이 영농 대출을 심사할 때에는 작물가격과 예상 생산량, 농가의 현금흐름, 기존 부채, 농지가치와 정부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중국의 대두 구매 약속과 실제 계약 물량도 수출 전망을 판단하는 자료가 될 수 있지만, 금융기관이 해당 약속 자체를 담보로 대출을 연장한다고 표현해서는 안 됩니다. 대두 판매는 계약과 선적, 대금 결제 단계에 따라 농가와 수출업체의 현금흐름에 반영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매주 목요일 · USDA 수출판매 보고서
USDA는 원칙적으로 매주 목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에 수출판매 자료를 발표합니다. 중국 대상 누적 계약량과 실제 선적량을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공휴일이 포함된 주에는 발표일이 금요일로 바뀔 수 있습니다.
2.8월 12일 · USDA 작물생산 보고서와 WASDE
8월 작물생산 보고서에서는 미국 대두의 면적과 단수, 생산량 전망이 갱신됩니다. ‘실측 조사에 기반한 첫 단수 추정치’라는 설명은 조사 방법이 확인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3.9월 1일 · 미국 대두 마케팅 연도 시작
미국 대두의 2026/27 마케팅 연도는 9월 1일 시작해 2027년 8월 31일 끝납니다. 신곡 계약과 구곡 계약을 구분하는 기준이 바뀌는 시점입니다.
4.11월 3일 · 미국 중간선거
농업소득과 무역정책이 주요 농업지역의 선거 쟁점으로 다뤄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거가 대두가격에 직접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5.2027년 초 · 브라질 수확과 중국 통관자료
브라질의 신곡 공급이 늘면 미국산 대두의 가격 경쟁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수확이 시작된다고 미국의 수출이 완전히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대두가격이 한국의 사료비와 물가에 전달되는 경로

한국은 쌀을 제외한 밀과 옥수수, 대두 등 주요 곡물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합니다. 사료용을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장기간 20% 안팎에 머물렀으며, 특히 밀과 옥수수의 자급률은 매우 낮습니다. 수입 옥수수와 대두박의 상당 부분은 가축 사료 원료로 사용됩니다. 다만 연간 곡물 수요 2,300만 톤과 수입량 1,800만 톤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통계의 기준연도와 양곡연도·달력연도 여부를 밝혀야 합니다. 최신 자료임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정확한 물량은 삭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국제 대두와 옥수수 가격의 변화는 수입 계약과 선적, 통관을 거쳐 국내 사료 원료 가격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대두박과 사료용 옥수수의 수입가격이 오르면 배합사료 제조비와 축산농가의 생산비가 높아지고, 이후 육류·달걀·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국제 선물가격과 국내 소비자물가가 일정한 시차를 두고 같은 폭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의 장기계약과 재고, 환헤지, 운송비와 정부 정책에 따라 반영 시점과 크기가 달라집니다.

원·달러 환율도 수입 원가에 영향을 줍니다. 국제 곡물 거래는 주로 달러로 이뤄지기 때문에 국제 가격이 변하지 않더라도 원화가 달러 대비 약해지면 원화로 환산한 수입가격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비용은 수입업체의 환헤지와 결제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두 선물가격이 부셸당 1달러 움직일 때의 단순 예시

시카고 대두 선물 1계약은 5000부셸입니다.
부셸당 1달러 변동 = 1계약 기준 5000달러
원·달러 1,470원 적용: 5000 × 1,470 = 약 735만 원
원·달러가 1,400원으로 내리면 같은 5000달러도 약 70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면 동일한 규모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 수수료, 스프레드, 롤오버 비용, 환전 비용은 반영하지 않은 단순 예시입니다.

농산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할 때는 어떤 선물계약을 보유하고 언제 다음 만기로 교체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근월물보다 다음 만기 가격이 높은 콘탱고에서는 더 비싼 계약으로 갈아타면서 성과에 불리한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음 만기 가격이 더 낮은 백워데이션에서는 계약 교체가 수익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모두 ‘롤오버 비용’이라고 표현해서는 안 됩니다. ETF는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 사이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ETN은 펀드가 아니라 발행사의 채무증권이므로 순자산가치보다 시장가격과 지표가치의 차이, 발행사의 신용위험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원자재 CFD는 기초 농산물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차이를 정산하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손실이 커져 계좌의 증거금이 유지 기준보다 낮아지면 거래가 자동으로 종료될 수 있으며, 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잃을 수 있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기상예보와 작황, 수출규제와 정부 보고서에 따라 단기간에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자료가 한국시간 밤이나 새벽에 발표된다는 이유만으로 거래가 적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발표 직후 주문이 집중되면서 매수·매도 가격의 차이와 주문가격·실제 체결가격의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역외 브로커를 이용한다면 계약을 체결하는 법인과 규제 관할, 고객자금 보호 방식과 분쟁 처리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과세 방식은 상품 구조와 투자자의 거주지, 소득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세법과 개인 상황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을 수확기부터 브라질 신곡 출하 전까지 수출 속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농업 부문은 기록적인 부채와 높은 이자비용을 안은 채 가을 수확기를 맞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5년 1차 대두 구매 목표를 당초 시한보다 앞서 채웠고, 2026년 7월에도 미국산 신곡 계약을 늘렸습니다. 그러나 연간 2,500만 톤 약속의 이행 여부는 누적 계약과 실제 선적자료를 더 지켜봐야 합니다. 중국은 미국산 구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라질의 기록적인 생산과 현지 가공시설에도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국 생산자에게 중요한 것은 외교적 약속 자체가 아니라 그 약속이 실제 판매량과 작물가격, 농가 현금흐름으로 얼마나 이어지느냐입니다.

곡물시장과 농업 금융을 살펴볼 때는 중국 대상 누적 계약량과 실제 선적량, 대두 선물가격, 미국의 생산 전망과 농가 운전자본을 함께 봐야 합니다. 주간 계약량이 큰 폭으로 늘면 미국산 대두 수요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지만, 특정 주간에 100만 톤을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가격 상승이나 농지가치 안정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중국 구매가 예상보다 늦어지면 미국산 대두가격과 농가 현금흐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농지가격과 대출 갱신 조건은 금리와 생산량, 정부 지원, 농가별 재무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국 농가가 2026년에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입이 줄어드는 해에 사상 최대 부채를 안고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USDA 전망으로 부문 부채는 6247억 달러, 이자비용은 330억 달러입니다. 같은 기간 총 현금수입은 142억 달러 줄고 운전자본은 9.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농가소득의 약 29%가 정부 지급금이어서 상업적 수익성은 표면 수치보다 약합니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실제로 사고 있나요?

사고 있지만 약속한 속도에는 못 미쳤습니다. 1차분 1200만 톤은 2월 기한보다 앞선 1월에 채웠습니다. 이후 6월 말 신곡 계약은 약 20만 톤으로 연간 2500만 톤의 1%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7월 들어 하루 47만2000톤 판매와 주간 154만 톤 계약이 나오며 속도가 붙었습니다.

챕터12 파산은 무엇인가요?

가족농과 어민만 이용할 수 있는 미국의 회생 절차입니다. 영업을 이어가면서 채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소득의 대부분이 농업에서 나와야 한다는 요건이 있어 농외 소득에 의존하는 가구는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런 농가는 농지를 팔거나 폐업하는 쪽을 택하므로 실제 어려움은 파산 건수보다 큽니다.

중국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대두를 각각 얼마나 사나요?

최근 몇 년간 미국 대두 수출 물량의 절반가량을 중국이 가져갔습니다. 2025년 10월 부산 정상회담 이후 발표된 틀에서는 2028년까지 연간 최소 2500만 톤을 사기로 했습니다. 같은 2025년에 중국은 브라질산 대두를 1억810만 톤 사들였는데, 브라질 전체 수출의 약 79%에 해당합니다.

미국 대두 가격이 한국 물가에 영향을 주나요?

간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한국은 곡물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수입 곡물의 상당 부분이 사료로 쓰입니다. 시카고 선물 가격이 오르면 시차를 두고 사료용 곡물 수입 단가에 반영되고 축산물 원가로 이어집니다. 수입 대금은 달러로 결제되므로 원·달러 환율도 함께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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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본문의 수치는 2026년 7월 27일까지 공개된 자료를 기준으로 하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USDA와 조사기관, 업계 관계자의 전망은 각 주체의 견해이며 실제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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