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26-07-27
수정일: 2026-07-27
미국에서는 2026년 들어 7월 중순까지 ETF 1,084개가 새로 상장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상장 건수인 1,161개의 약 93%를 반년여 만에 채운 셈입니다. 투자자의 관심이 다양한 전략으로 넓어진 결과이기도 하지만, 운용사가 새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 영향도 있습니다. 팩트셋이 2021년 상장 ETF 474개를 2026년 3월 말까지 추적한 결과, 37%는 이미 사라졌고 자산이 1억 달러를 넘은 상품은 약 29%였습니다. 이 비율을 올해 상장된 1,084개에 단순 적용하면 약 401개가 2031년 무렵까지 청산되거나 합병되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이는 과거 비율을 그대로 대입한 결과일 뿐 실제 폐지 건수를 예측한 수치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상장 건수보다 각 상품이 운용비를 감당할 만큼 자산을 모을 수 있느냐입니다.
핵심 요약
• 미국에서는 2026년 7월 중순까지 ETF 1,084개가 새로 상장했고, 6월 한 달에만 역대 최다인 228개가 출시됐습니다.
• 2021년 상장 상품의 존속 비율을 단순 적용하면 2026년 상장분 가운데 약 683개가 2031년 무렵까지 남고, 약 314개가 자산 1억 달러를 넘는 계산이 나옵니다.
• 모닝스타는 연간 고정비를 25만 달러, 순보수율을 0.75%로 가정할 경우 액티브 ETF의 손익분기 자산이 약 3,300만 달러라고 추정했습니다.
• 2026년 신규 상장 ETF 가운데 약 4분의 1은 단일종목의 일일 수익률을 확대해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었습니다. 이들 상품에는 일일 재조정에 따른 복리효과와 종목 집중, 높은 변동성 및 폐지 위험이 함께 따릅니다.
• 국내에서도 2026년 들어 7월 20일까지 ETF 19개가 상장폐지됐습니다. 이 가운데 12개는 신탁원본액이나 순자산총액이 50억 원에 미치지 못한 것이 주요 사유였습니다.

| 항목 | 수치 | 기준 시점 |
|---|---|---|
| 미국 신규 ETF 상장 | 1,084개 | 2026년 7월 중순 |
| 2025년 연간 신규 상장 | 1,161개 | 2025년 12월 31일 |
| 미국 상장 ETF 총수 | 5,072개 | 2026년 3월 31일 |
| 미국 상장 ETF 순자산 | 15조7000억 달러 | 2026년 6월 30일 |
| 2026년 상반기 순유입 | 1조 달러 이상 | 2026년 6월 30일 |
※ 신규 상장 건수는 모닝스타, ETF 수와 운용자산·자금 유입액은 팩트셋 자료입니다. 자료 제공처와 집계 시점이 다르므로 수치를 직접 더하거나 동일한 모집단으로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신규 상품은 빠르게 늘었지만 투자자 자금은 여전히 기존 대형 ETF에 집중됐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6월에 새로 상장한 ETF 228개 가운데 81개는 코기 인슈어런스 서비시스가 출시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7월 24일 기준 코기 펀즈가 이미 188개 상품을 상장했고, 360개를 추가로 신청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상품 수는 빠르게 늘었지만 전체 운용자산은 1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회사 측은 전체 상품의 약 20%가 자산의 80%를 모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러 상품을 먼저 출시한 뒤, 실제로 자금이 몰리는 소수 상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 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새로운 ETF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과 각 상품에 충분한 투자자금이 들어온다는 사실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최근 신규 상품의 중심은 전통적인 지수 추종형보다 액티브 ETF였습니다. 세룰리 어소시에이츠는 2025년에 액티브 ETF 953개가 출시돼 자체 집계 기준 전체 신규 ETF의 84%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도 변화도 상품 증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2019년 12월 시행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규정 6c-11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ETF가 상품별로 별도의 면제 명령을 받지 않고도 운용될 수 있도록 공통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개별 면제 절차가 사라지면서 ETF 출시 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법률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운용사도 비교적 좁은 투자 주제나 전략을 상품으로 내놓아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쉬워졌습니다.
ETF가 담는 전략도 크게 넓어졌습니다. 콜옵션을 매도해 분배 재원을 마련하는 인컴형 상품, 일정 범위의 손실을 줄이도록 설계한 버퍼형 상품, 기존 공모펀드를 ETF로 전환한 상품, 가상자산 연계 상품과 단일종목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상품 수가 많은 대형 운용사는 법무와 회계, 판매·관리 인프라를 여러 펀드가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금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상품을 합병하거나 청산하고, 다른 전략에 인력과 자본을 다시 배치하기도 합니다. 모닝스타는 2025년에 약 150개의 액티브 ETF가 청산되거나 합병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신규 상장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동안 자금을 모으지 못한 상품의 정리도 함께 늘어난 것입니다.
팩트셋은 2021년에 상장한 ETF 474개를 2026년 3월 31일까지 추적했습니다. 모든 상품이 정확히 5년 동안 관찰된 것은 아니지만, 신규 ETF가 상장 후 몇 년 동안 어떤 결과를 보였는지 살펴볼 수 있는 참고 자료입니다.
| 5년 뒤 상태 | 2021년 상장분 비율 | 2026년 상장분 적용 결과 |
|---|---|---|
| 상장폐지 | 37% | 약 401개 |
| 존속, 자산 1억 달러 이상 | 29% | 약 314개 |
| 존속, 자산 1억 달러 미만 | 약 34% | 약 369개 |
※ 세 항목은 서로 겹치지 않습니다. 과거 상품의 비율을 2026년 신규 ETF에 그대로 적용한 단순 계산이며, 실제 상장폐지나 존속 결과를 전망하거나 보장하지 않습니다.
같은 비율을 적용하면 2031년 무렵까지 약 683개가 남는 계산입니다. 이 가운데 자산이 1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약 369개에는 아직 성장 단계에 있는 상품과 운용사가 비용을 부담하며 유지하는 상품이 함께 포함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규 상장 속도에 비해 기존 상품의 청산 속도가 느렸습니다. 팩트셋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상장한 ETF의 폐지 건수가 과거 추세보다 271건 적다고 추정했습니다. 운용사가 자체 판단으로 상품을 정리한 비율도 2010년대 연평균 5.5%에서 2021~2025년 5.1%로 낮아졌습니다.
신규 상품은 빠르게 늘었지만 수익성이 낮은 기존 상품의 정리는 상대적으로 늦어진 셈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자산과 보수 수입이 늘지 않는다면 청산 대상이 한꺼번에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규 상품의 구성을 보면 앞으로의 폐지율이 과거와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6년 7월 중순까지 새로 상장한 ETF 가운데 약 4분의 1은 레버리지 단일종목 상품이었습니다. 이 비중은 2025년 20%, 2024년 4%에서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찰스슈왑은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다른 유형보다 청산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약 400개라는 숫자는 과거 비율을 단순 적용해 얻은 참고값일 뿐 통계모형으로 산출한 전망치는 아닙니다. 시장 상황과 상품 구성, 운용사의 지원 여부, 합병 가능성, 특정 전략에 대한 수요에 따라 실제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닝스타는 연간 고정비를 약 25만 달러, 순보수율을 0.75%로 가정할 경우 액티브 ETF의 손익분기 자산이 약 3,300만 달러라고 추정했습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운용사가 얻는 연간 보수 수입은 운용자산에 보수율을 곱한 값입니다. 따라서 보수율이 낮을수록 같은 고정비를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자산을 모아야 합니다.
보수율에 따른 단순 손익분기 자산
이 계산이 현실과 동떨어진 숫자만은 아니라는 점은 미국 ETF의 자산 분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미국 상장 ETF 5,072개 가운데 1,950개, 전체의 38.4%는 자산이 5,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추정 연간 수입이 25만 달러 이하인 상품도 1,850개였습니다. 현재 자산 규모만큼이나 최근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지, 빠져나가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규모가 작더라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는 상품과 자산이 줄고 있는 상품의 존속 가능성은 같지 않습니다.
모닝스타가 집계한 2025년 액티브 ETF 청산·합병 약 150건 가운데 연초 자산이 5,000만 달러를 넘었던 상품은 6개뿐이었습니다. 청산된 상품의 평균 존속 기간은 약 1.75년이었습니다. 자금을 모으지 못한 ETF가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뜻입니다.
ETF의 청산이 결정됐다고 해서 펀드가 보유한 자산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운용사는 일반적으로 몇 주 전에 청산 계획을 공지하고 최종 거래일을 정한 뒤, 펀드가 보유한 주식과 채권 등을 매각합니다. 투자자는 최종 거래일 전에 시장에서 ETF를 매도하거나, 펀드가 자산을 처분한 뒤 지급하는 청산 대금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찰스슈왑은 최종 지급액이 보통 청산 시점의 주당 순자산가치에 가깝고, 대다수 지급이 상장폐지 후 3~5영업일 안에 이뤄진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실제 지급 시점은 상품에 따라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최종 거래일 전에 매도하면 자금을 빠르게 다른 상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매수·매도 가격 차이를 부담해야 합니다. 청산 대금을 기다리면 시장에서 직접 매도할 때의 가격 차이는 피할 수 있지만, 펀드 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비용이나 세금이 발생할 수 있고 대금이 지급될 때까지 자금을 다시 투자할 수 없습니다.
과세 계좌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손익이 확정되거나 현금 분배가 발생해 세금 부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 과세 방식은 상품 구조와 투자자의 거주지, 계좌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새로운 ETF가 기존 상품보다 비용을 낮추거나 세금 효율을 높이고, 이전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산이나 전략을 제공한다면 분명한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다를 뿐 기존 상품과 실제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은 ETF도 많습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반도체, 디지털 전환 등의 이름을 붙인 테마형 ETF가 실제로는 같은 대형 기술기업을 상당 부분 겹쳐 보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품 이름과 종목코드는 달라도 실제 수익률은 같은 대형 기술주의 등락에 함께 좌우될 수 있습니다.
보수율이 높은 데다 매수·매도 가격 차이까지 큰 소규모 ETF라면 투자자는 운용보수와 거래비용을 모두 감안하고도 충분한 수익을 내야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ETF 규정은 최근 매수·매도 가격 차이의 중앙값과 순자산가치 대비 할증·할인 폭 등을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매수하기 전 운용자산과 거래량뿐 아니라 실제 거래비용도 함께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일종목 ETF는 한 기업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삼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식형 ETF가 제공하는 분산 효과가 없습니다. 레버리지·인버스 유형은 대부분 기초주식의 하루 수익률을 일정 배수로 추종하며, 매 거래일 목표 배율을 다시 맞춥니다.
일간 리셋 2배 상품의 계산 예시
기초주식은 출발 가격으로 돌아왔지만 2배 ETF는 보수와 금융비용을 제외하고도 약 1.82% 낮아졌습니다. 상품이 잘못 움직인 것이 아니라 매일 목표 배율을 다시 맞추는 구조에서 발생한 복리효과입니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구간에서는 기초자산이 제자리로 돌아와도 레버리지 ETF의 누적 수익률이 표시된 배수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초주식이 같은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면 일일 복리효과로 누적 수익률이 단순한 2배를 웃돌 수도 있습니다. FINRA는 일일 재조정 방식의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하루보다 오래 보유하려는 일반 개인투자자에게 통상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SEC도 레버리지·인버스 단일종목 ETF는 분산 효과가 없고, 기초주식보다 훨씬 큰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가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 상품은 짧은 기간의 매매나 위험 회피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시장 전체를 장기간 보유하는 일반 ETF와는 전혀 다른 기준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팩트셋의 ETF 폐지 위험 평가도 운용자산 하나만 보지 않습니다. 경쟁 상품의 수와 최근 자금 흐름, 상품의 법적 구조 등을 함께 반영합니다. 종목코드와 상품명은 출발점일 뿐이며, 실제 위험과 수익 구조는 투자설명서에 적힌 운용 목적과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결정됩니다.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은 500조 원을 넘어섰지만, 자금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상품의 정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2026년 들어 7월 20일까지 상장폐지된 국내 ETF는 19개입니다. 상반기에 14개가 사라졌고 7월에 5개가 추가됐습니다. 연도별 상장폐지 건수는 2023년 14개에서 2024년 51개, 2025년 50개로 크게 늘었습니다.
2026년 상장폐지 사유는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신탁원본액이나 순자산총액이 50억 원에 미치지 못한 상품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액티브 ETF가 4개였습니다. 나머지 3개는 미리 정한 만기가 도래한 만기매칭형 채권 ETF였습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레버리지 상품에 자금이 몰리는 동안 일부 소규모 테마형과 인버스 ETF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국내 ETF 상장폐지 판단 기준
• 상장 1년이 지난 ETF의 신탁원본액 또는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이고, 다음 반기 말까지 해소되지 않는 경우
• 1좌당 순자산가치와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률 상관계수가 0.9 미만인 상태가 3개월간 이어지는 경우
• 만기매칭형 채권 ETF처럼 사전에 정한 목표 만기가 도래한 경우
• 유동성공급자가 없어지는 등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 세부 요건은 한국거래소 상장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규정과 각 상품의 공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 ETF가 담을 수 있는 상품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28일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국내 우량주를 기초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ETN의 출시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단일종목 상장지수상품의 기초주식이 일정한 규모와 유동성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도 예고했습니다. 공개된 개정안에서는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 비중과 거래대금 비중을 함께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실제 적용 기준은 시행 중인 최신 규정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상장 ETF를 달러로 매매하면 달러 기준 손익을 원화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반영됩니다. 국내 상품과는 거래시간과 분배금 처리 방식, 상장폐지 공지를 받는 경로도 다릅니다. 해외 ETF가 청산돼 현금이 지급되면 과세 계좌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손익이 확정되거나 분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세 방식은 상품 구조와 투자자의 거주지·소득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세법과 개인 상황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ETF가 오래 유지되려면 운용사가 상품을 계속 운영할 만큼 보수 수입을 확보해야 합니다. 앞으로 1~2년 사이에 어떤 2026년 신규 ETF가 꾸준히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고, 어떤 상품이 운용사가 투입한 초기 자금에만 의존하고 있는지가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모닝스타가 집계한 2025년 청산 액티브 ETF의 평균 존속 기간은 약 1.75년이었습니다. 자금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상품에 주어지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뜻입니다.
오래 살아남으려면 기존 상품과 구별되는 투자 목적이 있어야 하고, 운용비를 감당할 만큼 자산을 모아야 하며, 시장에서 큰 불편 없이 사고팔 수 있어야 합니다. ETF의 청산 자체는 투자자산이 모두 사라지는 사건은 아닙니다. 투자자에게 더 큰 위험은 상품의 구조와 기존 보유 자산과의 중복, 적절한 보유기간을 확인하지 않은 채 매수하는 것입니다.
ETF는 매년 얼마나 상장폐지되나요?
팩트셋에 따르면 운용사가 자체 판단으로 정리한 미국 ETF의 연간 비율은 2021~2025년 평균 약 5.1%였습니다. 모닝스타는 2025년에 액티브 ETF 약 150개가 청산되거나 합병됐다고 집계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6년 들어 7월 20일까지 ETF 19개가 상장폐지됐습니다. 미국 통계는 청산과 합병을 함께 포함할 수 있어 국내 상장폐지 건수와 직접 비교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보유한 ETF가 상장폐지되면 투자금은 어떻게 되나요?
운용사는 일반적으로 최종 거래일을 미리 공지한 뒤 펀드가 보유한 자산을 매각합니다. 투자자는 최종 거래일 전에 시장에서 ETF를 팔거나, 청산이 끝난 뒤 현금으로 지급되는 대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지급액은 보통 청산 시점의 순자산가치에 가깝지만 거래비용과 세금이 반영될 수 있으며, 대금 지급까지 며칠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ETF가 살아남으려면 순자산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모든 ETF에 적용되는 하나의 기준은 없습니다. 모닝스타는 연간 고정비를 25만 달러, 순보수율을 0.75%로 가정할 경우 액티브 ETF의 손익분기 자산이 약 3,300만 달러라고 추정했습니다. 보수율이 낮을수록 같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자산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는 신탁원본액이나 순자산총액이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한 상태가 계속되면 해지와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단일종목 ETF를 장기 보유해도 되나요?
FINRA는 하루 단위로 배율을 다시 맞추는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하루를 넘겨 보유하려는 개인 투자자에게 일반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복리 계산 때문에 기초자산 수익률과 결과가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2026년에 ETF 상장이 왜 이렇게 늘었나요?
규정 6c-11이 상장 절차를 간소화했고, 액티브 전략이 담을 수 있는 상품 범위를 넓혔습니다. 여기에 운용사가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내놓고 자금이 모이는 곳을 지켜보는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상장 건수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투자 유의사항
•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습니다.
• 금융·투자 자문에 해당하지 않으며, 특정 상품·종목·통화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어떠한 수익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 본문의 수치는 각 기관이 공개한 기준일 자료를 따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과거 상장분의 폐지 비율을 적용한 계산은 추정이며 향후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 조사기관과 금융회사의 분석은 각 기관의 견해이며 기관별로 엇갈릴 수 있습니다.
•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은 위험이 높고,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초자산 수익률과 결과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 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과세 방식은 상품 구조와 투자자의 거주지, 소득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세법과 개인 상황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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