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비트코인 가격이 ETF 자금 유입과 완화적 거시환경 속에 12만 4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향후 ETF 흐름이 지속되면 13만 달러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ETF 자금 유입 가속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9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12만 4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가격대를 유지하려면 단기적으로 ETF 순유입이 이어지고 거시경제 지표가 이를 뒷받침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7월 고점인 12만 3천 20012만 3천 500달러 구간을 넘어섰습니다. 거래소별 데이터에 따라 일중 최고가는 12만 4천12만 4천 451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기존 기록을 소폭 웃돈 수치입니다. 같은 날 이더리움도 사이클 고점을 향해 오르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시장은 이를 근거로 9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94%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포함한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특히 블랙록의 IBIT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발생했습니다. 8월 12일 기준 하루 약 6,590만 달러의 순유입이 기록되며 공급 흡수에 기여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강세 역시 위험 선호 심리를 강화하며 비트코인 가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7월 고점 돌파는 모멘텀 매수를 자극했습니다. 현재 12만 3천 20012만 3천 500달러 구간이 1차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지키면 12만 5천 달러와 12만 8천13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반면, 12만 2천 500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단기 조정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 현물 BTC ETF 자금 유입은 12만 4천 달러 돌파 시점에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8월 7일부터 11일까지 일일 순유입은 1억 600만 달러에서 1억 9,200만 달러까지 증가했고, 8월 12일에는 1억 5천만 달러가 유입되었습니다. 1주일간 순유입 규모는 약 2억 3,700만 달러로, 월 초 간헐적인 유출에도 불구하고 기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음을 보여줍니다.
이 흐름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동인이지만, 거시경제 뉴스와 주요 저항선 부근의 가격 움직임에 여전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고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순유입이 필수적입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7%, 전월 대비 0.2% 상승한 수치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비둘기파적 금리 전망을 뒷받침하고 주식과 디지털 자산 모두의 위험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CME가 9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중반대로 제시한 것은 완화적 정책이 임박했다는 시장의 확신을 반영한 것으로, 역사적으로 유동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와 연계되어 온 순풍이었습니다. 달러 약세와 위험 선호 심리는 이러한 배경을 뒷받침했으며, 거시경제적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수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전 최고가인 12만 3,20512만 3,500달러 구간이 현재 1차 지지선입니다. 이를 유지하면 12만 5천 달러와 12만 8천13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12만 2,500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추가 조정 위험이 커집니다. 단기 청산 물량이 12만 2,500~12만 5천 달러 구간에 몰려 있어, 레버리지 변동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12만 2,800~12만 5,500달러 구간에 공매도 포지션이 다수 분포합니다. 이는 단기 급등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유입이 줄고 매수 포지션이 과도해지면 급락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탐욕’ 단계로, 강한 모멘텀을 반영하지만, 갑작스러운 데이터나 정책 변화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 현물 BTC ETF(특히 IBIT)의 일일 순유입 흐름
연준의 정책 방향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
12만 4천~12만 5천 달러 구간의 가격 반응
미국 증시와의 상관관계
강세 시나리오: 지속적 순유입과 거시경제 지원 속에 12만 3천12만 4천 달러에서 통합 후 12만 5천13만 달러 접근
중립 시나리오: 혼조세로 12만 1천~12만 5천 달러 범위 내 변동
약세 시나리오: ETF 유입 둔화나 부정적 데이터로 11만 8천~12만 2천 달러 재테스트
일일 ETF 순유입이 이어지고,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포함한 완화적 거시환경이 유지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12만 4천 달러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12만 5천이거나 13만 달러 돌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입 감소나 매파적 뉴스가 나오면 12만 1천12만 3천 달러 구간으로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구간이 향후 주요 매물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존해야 할 금융, 투자 또는 기타 조언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 됩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EBC 또는 저자가 특정 투자, 증권,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고 권고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관세 정책과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지정학적 긴장이 글로벌 외환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2025-08-14
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확인됐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달러 강세, 채권금리 상승, 암호화폐와 주식 등 위험자산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2025-08-14
트럼프·푸틴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가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압박과 러시아 원유 제재 가능성이 시장 위험 프리미엄을 높였습니다.
2025-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