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은 하락 이유: 금리와 달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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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 하락 이유: 금리와 달러 영향

작성자: Michael Harris

게시일: 2026-01-30

최근 금과 은 가격 하락은 귀금속에 대한 신뢰가 갑자기 무너져서라기보다, 실질금리(실질수익률)와 미국 달러(USD)가 빠르게 재평가되며 생긴 결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금·은은 더 높은 무위험 수익률과 비교해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이유를 새로 “증명”해야 하며, 시장은 그 과정을 매우 빠르게 가격에 반영합니다. 이번 하락은 구조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금속 시장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금리 주도 조정’에 가깝습니다.


최근 가격 움직임은 특히 비대칭적이었습니다. 은은 ‘통화적 헤지’이면서 동시에 ‘산업용 원자재’라는 이중 성격 때문에, 종종 레버리지된 금처럼 움직입니다. 가장 최근 세션에서 금 선물은 약 7.2% 하락해 약 4,952.36달러, 은 선물은 약 15.55% 급락해 약 95.14달러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런 격차는 단순히 안전자산 선호가 풀렸다는 신호라기보다, 금융여건이 긴축 쪽으로 조이면서 위험 축소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과 은 하락 이유 핵심 요약

  • 실질수익률이 여전히 ‘제약적’ 수준: 10년 명목금리는 약 4.26%, 10년 실질금리는 약 1.90%로, 이자(수익)가 없는 금속 보유의 기회비용이 높습니다.

  • 인플레이션 기대는 가속이 아니라 ‘안정’: 10년 기대인플레이션(브레이크이븐)은 약 2.34%로, 이번 금리 상승이 단순한 “인플레 공포”라기보다 실질금리 및 기간 프리미엄 압력을 반영합니다.

  • 달러 채널은 여전히 중요: DXY가 급등하지 않더라도, 교역가중 광범위 달러지수는 119.29 부근으로 높고, 같은 스냅샷에서 달러인덱스는 96.39 안팎으로 나타나 비(非)미국 수요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 포지션이 혼잡했고, 지금 스트레스 테스트 중: COMEX 미결제약정은 금 약 528,004계약, 은 약 152,020계약으로 규모가 크며, 비상업(투기) 순매수도 여전히 상당해 **모멘텀이 꺾일 때 ‘공백 구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은이 더 빠르게 하락하는 이유: 은은 통화 자산이면서 산업용 금속이기도 합니다. 긴축 충격에서는 시장이 산업 경기 민감도(사이클)부터 먼저 할인하며, 은의 높은 변동성이 청산을 증폭시킵니다.

  • 기술적으로도 모멘텀 붕괴 확인: 금 RSI는 약 33.5, 은 RSI는 약 29.6이며, 두 시장 모두 핵심 단기~중기 지수이동평균(EMA) 아래에서 거래되어 강제 매도 및 CTA 디레버리징 국면과 일치합니다.


첫 번째 동인은 금리: 기회비용이 빠르게 재가격화된다

금과 은은 현금흐름을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평상시에는 이것이 약점이 아닐 수 있지만, 투자자가 국채에서 높은 실질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환경에서는 가격을 제약하는 요인이 됩니다. 압력을 가장 깔끔하게 보려면, 명목금리·실질금리·인플레이션 기대를 함께 비교하면 됩니다.

  • 10년 미국 국채금리(명목)는 약 4.26%

  • 10년 실질금리는 약 1.90%

  • 10년 기대인플레이션(브레이크이븐)은 약 2.34%


이 조합이 의미하는 바는, 시장이 통제 불능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인플레이션 기대는 2%대 초중반에 닻을 내린 상태입니다. 따라서 금속에 대한 압력은 “인플레 공포”라기보다 현금과 듀레이션(장기채)을 보유할 때 요구되는 실질 보상이 올라간 데서 발생합니다. 역사적으로 이런 실질금리 환경은 금과 은에 불리하며, 방어적 자산 배분의 문턱을 높입니다.


이 역학은 금속이 장기적으로 유효한 투자 논리를 유지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왜 하락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실질금리가 오르거나 높은 수준에 머물면, 금 가격은 보통 하락 압력을 받습니다. 다만 중앙은행처럼 금융 동기만으로 움직이지 않는 수요자, 또는 가격 민감도가 낮은 개인 수요가 새로 유입되면 예외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대개 금융 플레이어가 한계 가격을 결정합니다.


기간 프리미엄이 ‘조용히’ 손상을 만든다

추가로 봐야 할 것은 금리의 “구성”입니다. 정책금리가 안정적이더라도, 투자자들이 더 큰 기간 프리미엄을 요구하면 장기금리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요합니다. 금과 은의 가치 평가는 현재 정책금리만이 아니라, 미래를 할인하는 금리 체계 전반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기간 프리미엄이 오르는 것은 모든 장기(롱 듀레이션) 성격의 가치 저장 자산에 긴축 충격으로 작용하며, 귀금속도 예외가 아닙니다.


달러 영향: 환율 변환은 수요의 ‘기본 제약’이다

Gold

금과 은은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지만, 기본적으로 달러로 가격이 매겨집니다. 달러가 교역 상대국 대비 강하면, 비미국 투자자의 구매력은 (현지 통화 기준 가격이 오르지 않는 한) 기계적으로 줄어듭니다. 현재 달러 채널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두 가지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교역가중 광범위 달러지수: 약 119.29

  • 달러인덱스(DXY) 스냅샷: 약 96.39


달러가 “폭등”하지 않더라도, 가격 수준이 이미 높은 구간에서는 중간 정도의 달러 강세만으로도 귀금속에 의미 있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금의 52주 고점은 약 5,625달러, 은의 52주 고점은 약 121.76달러로 제시됩니다. 이런 고평가 구간에서는 환율과 자금조달 여건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가, 한계 수요자가 가격 변화에 더 빠르게 반응합니다.


달러가 강하고 실질금리가 높은 환경에서 금·은이 오르려면, 보통 추가 촉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뚜렷한 경기 둔화, 인플레이션 우려의 재점화, 또는 캐리(이자수익) 불리함을 압도할 만큼 큰 지정학적 사건 등이 해당합니다. 이런 요인이 없다면 조정은 충분히 가능하며, 통계적으로도 “정상” 범주에 들어갑니다.


왜 은이 금보다 더 크게 떨어지나: ‘하이브리드 금속’의 문제

금은 주로 통화적 자산으로 기능하는 반면, 은은 통화적 성격과 산업적 성격을 동시에 가집니다. 위험회피 국면이나 금융긴축 국면에서는 이 이중 정체성이 은의 취약성을 키웁니다.

금융여건이 조이면 시장은 제조업 활동, 설비투자, 재고 사이클 같은 지표를 바탕으로 산업 수요 기대를 빠르게 낮춥니다. 동시에 은은 투자자 기반이 모멘텀에 더 민감하고, 변동성이 더 커서 시스템 전략의 기계적 디레버리징을 촉발하기 쉽습니다.

Silver

현재 격차는 이런 역학을 잘 보여줍니다.

최신 스냅샷(2026-01-30) 금 선물 은 선물
최종 가격 $4,952.36 $95.14
세션 변동 -7.20% -15.55%
52주 고점 $5,625.16 $121.755


만약 하락이 단지 안전자산 수요 감소 때문이었다면, 은이 이렇게까지 크게 언더퍼폼하는 모습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긴축 충격이 은의 통화 헤지 성격과 성장 민감 성격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으며, 은이 시장 변동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하락이 더 커진 모습입니다.


포지셔닝과 유동성: 혼잡한 롱 포지션이 모멘텀 붕괴와 만나면

귀금속 시장은 깊은 편이지만, 장기간 랠리 이후에는 포지셔닝이 한계 가격을 지배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빠른 움직임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COMEX의 COT 데이터는 투기적 발자국이 얼마나 큰지 보여줍니다.

Why Are Gold And Silver Dropping Now

COMEX 포지셔닝(선물만, 2026-01-20 기준)

시장 미결제약정 비상업 롱 비상업 숏 비상업 순포지션
528,004 295,772 51,002 +244,770
152,020 42,965 17,751 +25,214

여전히 상당한 순매수 포지션입니다. 금리나 통화 가치의 충격으로 단기 추세 신호가 뒤집히면, 혼잡한 롱 포지션 보유자들은 대개 선물시장에서 빠르게 출구를 찾고, 이것이 가격에 직접적으로 반영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미시구조 요인은 두 가지입니다.

  • 마진·변동성 피드백 루프: 변동성이 커지면 증거금과 리스크 한도가 빡빡해지고, 이것이 청산을 가속합니다. 은은 본래 변동성이 더 크기 때문에 영향이 더 큽니다.

  • 시스템 매도와 CTA 행동: 추세추종 모델은 강세 구간에서 익스포저를 늘리고 약세 구간에서 줄입니다. 핵심 이동평균선이 깨지면 이런 흐름은 자기강화적이 되기 쉽습니다.


기술적 스냅샷: 금·은 매도세가 빠르고 큰 이유

기술적 조건은 거시 원인을 “설명”하진 않지만, 하락의 속도와 크기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재 두 금속 모두 모멘텀이 과매도권(또는 근접)이며, 단기적으로는 EMA 대비 약세 정렬을 보입니다.


금 선물 기술적 분석(‘Apr 26’ 계약 스냅샷)

지표 신호
RSI(14) 33.48 약한 모멘텀
MACD(12,26) -66.97 약세
EMA 20 5,323.49 가격이 아래
EMA 50 5,350.27 가격이 아래
EMA 200 5,112.11 가격이 근처/위
지지(클래식 S1/S2/S3) 5,164.60 / 5,119.50 / 5,094.75 핵심 하방 구간
저항(클래식 R1/R2/R3) 5,234.45 / 5,259.20 / 5,304.30 회복 장벽
추세 단기 하락, 장기 혼재 ‘수리(회복)’ 필요
모멘텀 음(-) 디레버리징 위험


금 RSI가 30대 초반이라는 것은 매도 우위가 강하다는 뜻이지만, 전형적 ‘투매(캐피튤레이션)’라고 단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가격이 20일·50일 EMA 아래에 있고, 200일 EMA 부근에 위치해 있다는 점입니다. 이 구간은 장기 매수자와 거시 매도자가 힘겨루기를 하는 지점이 되곤 합니다.


은 선물 기술적 분석(SIH6 스냅샷)

지표 신호
RSI(14) 29.583 과매도 위험
MACD(12,26) -2.353 약세
EMA 20 112.096 가격이 아래
EMA 50 113.520 가격이 아래
EMA 200 105.782 가격이 아래
지지(클래식 S1/S2/S3) 104.635 / 102.290 / 99.965 취약한 하방 구간
저항(클래식 R1/R2/R3) 109.305 / 111.630 / 113.975 강한 매물대
추세 하락 추세추종 세력 정렬
모멘텀 매우 음(-) 청산 취약


은 RSI가 30 아래라는 것은 강제 매도 성격이 강하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이 스냅샷에서는 은이 200일 E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금보다 더 큰 기술적 붕괴가 나타났고, 이것이 더 큰 하락폭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실질금리 충격 + 포지셔닝 청산의 결합

조각들을 합쳐보면, 이번 금과 은 하락 이유는 복잡한 음모가 아니라 오히려 단순합니다.

  • 실질금리가 충분히 높아져, 금(무이자 자산)과 경쟁한다. 10년 실질금리 약 1.90%는 무이자 자산을 대체할 “실질 대안”이 됩니다.

  • 인플레이션 기대가 명목금리를 상쇄할 만큼 오르지 않는다. 브레이크이븐 약 2.34% 수준에서는 금에 “인플레 가속 프리미엄”이 붙기 어렵습니다.

  • 달러가 반등의 숨통을 틔워주지 않는다. 교역가중 지표가 높고 달러 인덱스가 견조해 FX 변환 압력이 남아 있습니다.

  • 투기 포지션이 크기 때문에 모멘텀 붕괴가 더 아프다. 비상업 순매수가 큰 상태에서 추세가 꺾이면 시스템 매도가 빠르게 붙습니다.

  • 은의 산업 베타가 재가격화되고 있다. 은은 금리뿐 아니라, 금융여건 긴축이 산업 사이클 기대를 압박하면서 더 크게 흔들립니다.


현재 환경은 공포 없는 긴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금융여건은 이자수익이 없는 자산(네거티브 캐리)을 벌주기엔 충분히 제약적이지만, 강한 안전자산 쏠림을 만들어낼 만큼의 패닉은 아닙니다. 이런 국면에서는 장기 투자 논리가 유효하더라도 금속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1) 금리가 오르면 왜 금·은이 내려가나요?

금과 은은 이자를 주지 않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무이자 자산을 들고 있을 기회비용이 커집니다. 특히 실질금리가 오르면 채권이나 현금에서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수익을 더 얻을 수 있어, 금·은은 다른 촉매가 없는 한 가격을 낮춰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2) 달러와 귀금속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금과 은은 달러로 가격이 매겨집니다. 달러가 강하면 비미국 투자자의 구매력이 줄어, 한계 수요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달러가 급등하지 않아도, 달러가 높은 수준이면 가격이 이미 비싼 구간에서 반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3) 왜 은은 하락장에서 금보다 더 변동성이 크나요?

은 시장은 규모가 더 작고 변동성이 크며 산업 수요 비중이 큽니다. 긴축 국면에서는 시장이 경기 민감 수요를 먼저 할인하고, 리스크 한도·증거금 요건이 강화되며 더 빠른 청산이 발생해 금보다 더 큰 낙폭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4) 지금 금·은은 과매도인가요?

은은 RSI가 약 29.6으로 기술적으로 과매도 신호에 가깝습니다. 금은 RSI 약 33.5로 약세지만 은만큼 극단적이진 않습니다. 과매도는 단기 반등을 도울 수 있지만, 지속적 회복에는 보통 금리·달러·포지셔닝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5) 선물 포지션이 현물 가격에도 영향을 주나요?

그렇습니다. 특히 급변 구간에서는 선물이 한계 가격을 결정하는 일이 많습니다. 비상업 순매수가 큰 상태에서 모멘텀이 꺾이면 시스템 매도와 마진 기반 청산이 빠르게 발생해 현물 연동 가격까지 전이될 수 있습니다.


결론

이번 귀금속 하락은 가장 정확하게는 금리와 달러에 의해 촉발된 조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며, 여기에 포지셔닝과 기술적 요인이 추가로 낙폭을 키웠습니다. 10년 명목금리가 약 4.26%, 실질금리가 약 1.90%인 환경에서 투자자는 금보다 “실질수익 대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인플레이션 기대(약 2.34%)는 금·은 가격을 다시 끌어올릴 만큼 가속되는 모습이 아닙니다.


금은 실질금리 상승에 반응하는 통화적 자산으로 움직이고, 은은 여기에 더해 경기 민감(산업) 리스크까지 반영되는 레버리지 성격의 통화 자산처럼 반응하기 때문에 하락이 더 가팔랐습니다. 기술 지표는 모멘텀 붕괴를 확인해 주며, 포지셔닝 데이터는 왜 펀더멘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도가 빠르게 진행됐는지 보여줍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질금리 안정과 달러 변동성 완화가 지속 가능한 바닥 형성에 핵심입니다.


출처:

( FRED ) ( cftc.gov ) ( F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