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tech 부활: 스마트 머니가 이 3개 혁신주로 돌아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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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tech 부활: 스마트 머니가 이 3개 혁신주로 돌아서는 이유

게시일: 2026-02-20

Fintech가 다시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고 있는 이유는, 과거에 저금리 자본에 크게 의존하던 비즈니스 모델들이 이제는 지속 가능한 수익, 확인 가능한 운영 레버리지, 더 탄탄한 재무구조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실적을 보면, 이제는 ‘규모의 성장’이 실제로 GAAP 기준 흑자, 마진 확대, 신뢰할 수 있는 가이던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로테이션은 여전히 ‘규율’을 중시하는 거시 환경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준의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는 3.50%~3.75%, 1월 CPI는 전년 대비 2.4%였습니다. 자본 비용이 더 이상 제로에 가깝지 않은 지금, 시장은 막연한 TAM(총주소가능시장) 스토리보다 입증 가능한 수익성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2026 Fintech 혁신주 스냅샷

아래 3개 기업의 공통점은 수익화입니다.


즉, 매출원 다변화, 유닛 이코노믹스 개선, 현금창출력 강화, 그리고 명확한 수익성 목표를 제시하는 경영진입니다.


기업 최근 실적에서 확인된 핵심 근거 수익성 신호 2026년 체크할 촉매 주요 리스크 변수
SoFi Technologies (SOFI) 2025년 Q4 GAAP 순매출 $1.025B, 회원 1,370만 명(+35% YoY) 9개 분기 연속 GAAP 흑자, Q4 GAAP 순이익 $173.5M 은행 기반 암호화폐 거래 + 수수료 비중 확대 가속 실업률 상승 시 신용 성과
Block, Inc. (XYZ) 2026년 총이익 가이던스(예비치) $11.98B(+17% YoY) 2026년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예비치) $2.70B(+31% YoY) Cash App Borrow 확대 + 사용자당 이용 밀도 증가 소비 지출 둔화 + 소액대출 손실률
Adyen N.V. (ADYEY) 2025년 하반기 순매출 +17% YoY(고정환율 기준 +21%) 2025년 하반기 EBITDA 마진 55% 기존 대형 고객 내 확장 + 발급(issuing) 사업 성장 글로벌 경기 둔화 시 기업 거래량 민감도


SoFi Technologies (SOFI): 규모를 이익으로 전환하는 ‘규제 기반 성장형 디지털 은행’

2025년 4분기, ‘풀스택 Fintech’의 운영 레버리지가 확인됨

SoFi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투자자들이 기다리던 중요한 이정표를 보여줬습니다. 바로 이익의 질적 전환입니다.


GAAP 순매출은 $1.025B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조정 순매출은 $1.013B였습니다. 회사는 회원 100만 명을 추가해 총 1,370만 명을 기록했으며, 제품 수는 2,020만 개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SoFi가 9개 분기 연속 GAAP 흑자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2025년 4분기 GAAP 순이익은 $173.5M이었습니다. 이는 투자 포인트를 ‘미래 잠재력’에서 ‘현재 진행형의 복리형 이익 창출력’으로 바꿔놓는 신호입니다.


조달 구조는 부가 설명이 아니라 마진 엔진

SoFi의 구조적 강점은 은행 라이선스(은행 인가)입니다. 이를 통해 더 비싼 도매 조달을 예금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4분기 기준 예금 평균 지급금리는 창고형 대출 시설 대비 181bp 낮았고, 그 결과 연환산 기준 약 $679.8M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Fintech가 성장과 함께 조달비용을 낮추며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조달 우위는 신용관리 규율과도 맞물려 나타나고 있습니다. SoFi는 4분기 사상 최대 대출 실행액 $10.5B를 기록했고(전년 대비 +46%), 이 중 개인대출이 $7.5B, 학자금대출이 $1.9B였습니다.


경영진은 신용 성과가 기대에 부합했다고 밝혔고, 개인대출 대손상각률은 전년 대비 57bp 하락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공공시장이 점점 더 높게 평가하는 매출 구성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수수료 기반·자본경량형 활동입니다. 4분기 수수료 기반 매출은 $443M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SoFi는 은행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암호화폐 사업에 재진입했고, 이를 ‘은행급 안전성’ 중심으로 포지셔닝하면서도 대차대조표 리스크를 크게 늘리지 않고 거래 및 참여 루프를 확장하려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oFi가 2026년 Fintech 혁신주로 주목받는 이유는 규제 기반 조달 구조, 성장하는 수수료 매출, 일관된 GAAP 흑자가 회원 성장을 이익 성장으로 전환시키기 때문입니다. 유동성이 선별적으로 움직이는 국면에서 이런 프로필은 기관투자자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Block, Inc. (XYZ, 구 SQ): 총이익과 내재된 신용 사업이 만드는 반전 시나리오

경영진이 2026년 목표를 명확히 제시

Block 주가는 오랜 기간 ‘지난 사이클의 Fintech’처럼 거래돼 왔지만, 회사는 실제로 수익성과 효율성 중심으로 프레임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가장 깔끔하게 추적할 수 있는 지표가 Block이 강조하는 총이익입니다. Investor Day에서 Block은 2026년 예비 가이던스로 총이익 $11.98B(+17%), 조정 영업이익 $2.70B(+31%), 조정 EPS $3.20을 제시했고, 2026년에 Rule of 40 프로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지점이 핵심 분기점입니다. 시장이 이 회사를 계속 ‘저성장 결제주’로 할인하면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Block이 수익성 목표를 실제로 달성하면, 시장이 허용하는 멀티플은 빠르게 재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익 흐름이 더 예측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Cash App Borrow는 부가 상품이 아니라 수익화 레버로 진화 중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는 신용, 특히 Cash App 안에서 제공되는 소액·단기 대출입니다. Block은 Square Financial Services가 FDIC 승인을 받아 소비자 대출을 미국 전역에서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Cash App Borrow를 수백만 명 더 많은 사용자로 확대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주소가능 사용자 기반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승인은 심사, 서비스 운영, 유닛 이코노믹스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Block의 유닛 이코노믹스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회사 추정에 따르면 $100 Borrow 대출 1건 기준 총이익 $5, 반복비용 $3, 21일 기준 마진 $2로, 이는 ROIC 34%, ROE 100% 초과를 시사합니다. 물론 이 수익성이 대규모로도 유지될지는 아직 검증이 필요하지만, 이런 고회전 신용 상품은 신규 사용자 유입 없이도 활성 사용자당 총이익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진짜 해자는 ‘이용 밀도’

Cash App 월간 거래 활성 사용자 수는 대체로 5,000만 명 후반대에 머물러 왔고, Investor Day 자료 기준 2025년 3분기는 약 5,800만 명 수준이었습니다. 사용자 기반이 성숙한 국면에서는 성장 레버가 단순 가입자 수가 아니라, 사용자당 제품 밀도와 수익화 수준으로 이동합니다. Borrow, 급여 입금(direct deposit) 연계, 커머스 통합은 모두 이 ‘밀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입니다.


Block이 2026년 Fintech 혁신주로 꼽히는 이유는 총이익·영업이익 가속 경로가 명확하고, 여기에 내재된 대출 유닛 이코노믹스와 참여도 중심 수익화 전략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리스크는 소비 여건 둔화로 인한 지출 약화와 손실률 상승입니다.


Adyen N.V. (ADYEY): EBITDA 마진 50%+를 보여주는 엔터프라이즈 결제 인프라

수익성 자체가 ‘제품’인 회사

Adyen이 이번 ‘Fintech 부활’ 국면에서 매력적인 이유는, 굳이 스토리를 다시 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이미 고마진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기업처럼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Adyen은 순매출 +17% YoY(고정환율 기준 +21%), EBITDA 마진 55%를 기록했고, CAPEX는 순매출의 5% 수준이었습니다. 이 수치는 단순히 ‘Fintech에 인접한 기업’이 아니라, 결제처리에 적용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경제성에 가깝습니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엔터프라이즈 결제 프로세서는 신뢰성, 승인율 성능, 리스크 인텔리전스, 글로벌 라우팅 효율로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현금창출력을 중시하는 시장 환경에서 Adyen의 마진 구조는 Fintech 포트폴리오 내에서 앵커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해자는 데이터·라우팅·의사결정 엔진의 규모

Adyen은 “Dynamic Identification”을 수조 건의 상호작용 위에서 작동하는 지능형 레이어로 소개했습니다. 피크 시즌 검증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쇼핑객의 약 95%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인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실시간 의사결정 능력은 전환율을 높이고 악용을 줄이는 플랫폼 강점이며, 추가적인 판촉비 지출 없이도 고객 유지율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성장 옵션은 ‘소비자 스토리’가 아니라 금융상품 확장

Adyen의 발급 사업도 눈에 띄었습니다. 2025년 해당 거래량은 전년 대비 8배 성장했습니다. 이는 플랫폼 기업들이 워크플로우 안에 카드를 내장하기 시작했다는 구조적 변화로 해석됩니다. 결제 회사가 단순 프로세싱을 넘어 더 넓은 자금 이동과 임베디드 파이낸스로 확장할 수 있다면, 기존 고객 내 점유율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Fintech에서 가장 질 좋은 성장 경로 중 하나입니다.


Adyen이 2026년 혁신주로 꼽히는 이유는 엔터프라이즈 중심 모델, 높은 마진, 기존 고객 내 확장 기회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요 리스크는 경기민감성입니다. 글로벌 상거래가 둔화되면 실행력이 좋아도 거래량 기반 성장률은 둔화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2026년 Fintech 부활을 이끄는 핵심 동력은 무엇인가요?

시장은 성장과 실제 수익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Fintech 기업에 보상을 주고 있습니다. 정책금리가 여전히 제약적이고 물가상승률이 안정되는 환경에서는, 단순 성장보다 마진 구조, 현금창출력, 재무구조의 탄탄함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왜 SoFi는 전통 은행이 아니라 ‘혁신주’로 보이나요?

SoFi는 단순 은행이 아니라 플랫폼처럼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원/제품 성장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 기반 매출 비중이 늘고 있으며, GAAP 흑자를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또한 은행 인가를 통해 조달비용을 낮춰 대출 사업의 경제성을 개선하고, 암호화폐 거래 같은 신규 수익원도 뒷받침합니다.


Block이 말하는 ‘총이익’이 핵심 지표라는 뜻은 무엇인가요?

Block은 총이익을 생태계 수익화의 핵심 지표로 사용합니다. 이는 단순 통과 매출(pass-through revenue)을 제외하고, 결제·대출·서비스에서 플랫폼이 실제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더 잘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2026년 가이던스도 총이익과 영업이익 성장 중심으로 제시되었습니다.


Cash App Borrow는 의미 있는 촉매인가요, 아니면 위험한 신용 베팅인가요?

둘 다입니다. Borrow는 활성 사용자당 수익화를 높여주는 촉매이며, FDIC의 전국 단위 대출 승인으로 경제성이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소액대출이 빠르게 커질 경우, 소비 환경이 악화되면 손실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Adyen은 고성장이 아니어도 왜 투자자들이 선호하나요?

Adyen의 강점은 마진 구조와 질 높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입니다. EBITDA 마진 55%에 안정적인 순매출 성장까지 더해져, Fintech 중에서도 드물게 인프라 기업처럼 보이는 모델(내구성·확장성·소비심리 의존도 낮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이번 Fintech 부활은 모든 혁신 기업이 한꺼번에 재평가되는 흐름이 아닙니다. 기술을 실제 이익으로 전환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선택적 재평가입니다. SoFi는 규제 기반 디지털 은행이 신규 수수료 매출을 확장하면서도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lock은 2026년 기대치를 총이익과 운영 레버리지 중심으로 재정렬하며 반전(턴어라운드)을 준비하고 있고, Borrow는 핵심 수익화 엔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Adyen은 대부분의 Fintech가 따라오기 어려운 마진 구조와 안정적 성장을 동시에 갖춘 엔터프라이즈 기준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2026년 시장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혁신은 그것이 일관되고 반복 가능한 수익성으로 이어질 때만 보상받습니다.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재정, 투자 또는 기타 자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EBC 또는 작성자가 특정 투자, 증권,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는 추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