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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격화로 유가 상승

2025-09-26

금요일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6월 초 이후 가장 가파른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 공격으로 인한 연료 수출 제한과 원유 생산 감축 위기에서 비롯됐다.

Ukraine-Russia situation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목요일, 연말까지 디젤 수출의 부분적 금지를 시행하고 기존의 가솔린 수출 금지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두 주요 원유 벤치마크 가격은 8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데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 공급 차질 우려가 겹친 결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요일 오후, “EU의 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영토를 되찾아 원래 국경을 회복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그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입장에서 크게 선회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9월 19일로 끝난 주간 상업용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인 60만7천 배럴 감소했다. 이는 5년 평균 대비 약 4% 낮은 수준이다.


또한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분기 연율 기준 상향 조정된 3.8%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소비 지출 증가가 견인한 결과로,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다.

XTIUSD

WTI 원유는 64.94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했으며, 중기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65.7달러 상단 돌파가 필요하다. 다만, 65달러 이상에서는 상승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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