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26-04-14
오라클 주가는 2026년 4월 13일 12.7% 상승한 155.62달러를 기록하며 당일 S&P 500 지수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집회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오라클 고객 엣지 서밋에서 AI 및 유틸리티 제품 발표에 이어 개최되었습니다.
오라클은 자사의 Opower 플랫폼이 현재 북미 지역 4460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주택용 전기 요금 절감액 3억 69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 에너지(Bloom Energy)는 오라클( Oracle)이 최대 2.8기가와트(GW) 규모의 연료전지 설비를 구매할 계획이며, 그중 1.2GW는 이미 미국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라클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매출 172억 달러, 클라우드 매출 89억 달러,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49억 달러, 잔여 이행 의무 5,530억 달러,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 1.7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4월 13일, 오라클(뉴욕증권거래소: ORCL) 주가는 약 12.7% 상승하여 155.62달러로 마감하며 당일 S&P 500 지수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오라클이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연례 고객 엣지 서밋(Customer Edge Summit) 기간 중에 이루어졌으며, 오라클은 이 행사에서 유틸리티 부문과 AI 인프라를 겨냥한 주요 제품 발표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주 초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고, 월요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2026년까지 약 20% 하락한 상태였습니다. 오늘 반등은 기관 투자자들이 펀더멘털 측면에서 매수를 정당화할 만한 수준을 찾았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상승은 행사 모멘텀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오라클이 앞서 발표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주요 내용:
매출 : 172억 달러
클라우드 매출 : 89억 달러
클라우드 인프라 수익 : 49억 달러
RPO : 5,530억 달러
비GAAP 주당순이익 : 1.79달러
이 가운데 특히 주목할 부분은 RPO 5,530억 달러입니다. RPO는 이미 체결된 계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인식될 매출을 뜻하는데, 이 수치가 크다는 것은 오라클이 확보한 AI·클라우드 관련 수주 잔고가 상당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영진은 2027 회계연도 총매출이 약 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을 꼽고 있습니다.
오라클 고객 엣지 서밋은 오라클이 유틸리티 기업 경영진, 에너지 업계 관계자, 기술 파트너를 초청해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입니다.
2026년 행사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오스틴에서 열렸으며, 오라클은 이 자리에서 유틸리티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Opower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과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에너지 기업 Exelon을 비롯한 주요 파트너들도 참석해 오라클과의 협력 관계를 소개했습니다.
오라클은 이번 행사에서 AI를 단순한 생산성 도구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유틸리티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AI는 청구 프로세스의 비효율을 줄이고, 프로젝트 관리 효율을 높이며, 감사 추적 기능을 강화하고, 복잡해지는 에너지 네트워크를 더 정교하게 운영하는 데 활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다음 세 가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Opower 적용 규모: 북미 지역 약 4,460만 가구가 Opower 프로그램 혜택을 받고 있음
절감 효과: 프로그램 도입 이후 누적 절감액이 약 43억 달러에 달하며, 2025년 한 해에만 3억6,900만 달러 절감
Aconex 업데이트: 댓글, 승인, 검사, 관련 문서를 하나의 기록 체계로 연결하는 기능 도입
Opower는 소비자 대상 서비스뿐 아니라 상업적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라클에 따르면, Evergy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캔자스와 미주리 지역 고객의 30%를 시간대별 요금제에 사전 등록시켰고, 이 중 약 80%가 디지털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콜센터 비용을 200만 달러 이상 줄였습니다.
또한 오라클은 미국 10대 유틸리티 기업 가운데 6곳이 자사의 고급 배전 관리 시스템(ADMS)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일한 플랫폼 기반의 물 관련 솔루션은 60개국 5억 명 이상의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라클은 이번 행사에서 유틸리티 산업을 위한 새로운 AI 기능도 다수 공개했습니다. 핵심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유틸리티 기업이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복잡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GenAI 자산 요약 기능을 통해 유지 관리 및 운영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고객, 전력망 및 자산 운영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한 유틸리티 AI 데이터 플랫폼 개선 사항
AI 기반 이상 탐지 및 인메모리 처리를 활용한 계량기 데이터 관리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유틸리티 기업을 위한 오라클의 경제성 솔루션
Oracle Network Management System을 통한 그리드 관리 기능 향상
오라클은 이와 함께 자본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Aconex 기능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문서 검토를 간소화하고, 검사 및 테스트 계획 워크플로를 체계화하며, 검토·승인·검사·문서를 한곳에서 연결해 추적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오라클이 단순한 클라우드 기업을 넘어 프로젝트 관리, 감사 추적, 인프라 운영까지 지원하는 산업형 AI 공급업체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데 있습니다.
오라클 주가에는 행사 발표 외에도 또 하나의 강력한 재료가 있었습니다. 바로 Bloom Energy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입니다.
Bloom Energy는 오라클이 최대 2.8GW 규모의 연료전지 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 중 1.2GW는 이미 미국 내 오라클 프로젝트용으로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기존 협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Bloom Energy는 이전 프로젝트에서도 오라클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했는데, 당시에는 일반적인 90일 일정보다 훨씬 빠른 55일 만에 완전 가동 가능한 시스템을 납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확대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는 막대한 전력을 요구하는데, 기존 전력망만으로 이를 빠르게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라클은 Bloom Energy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자체 전력원을 확보함으로써 AI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소식은 Bloom Energy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은 이번 계약을 단순한 장비 공급이 아니라, 오라클의 AI 인프라 확장 전략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기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오라클은 커스터머 에지 서밋(Customer Edge Summit)에서 AI 및 유틸리티 관련 발표와 오라클의 미국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과 관련된 블룸 에너지(Bloom Energy) 업데이트 이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Opower는 오라클의 유틸리티 고객 참여 플랫폼입니다. 오라클은 이 플랫폼이 북미 지역 4,460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주택용 전기 요금 절감액 3억 6,9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라클은 유틸리티 기업을 위해 GenAI 자산 요약, 계량기 데이터 업그레이드, 비용 효율성 도구, 그리드 관리 개선,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새로운 Aconex 워크플로우 기능 등 AI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블룸 에너지는 오라클이 최대 2.8기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그중 1.2기가와트는 이미 오라클의 미국 AI 및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클라우드 시장의 강력한 성장, 대규모 수주 잔고, 그리고 AI 인프라에 대한 심층적인 투자 확대입니다. 주요 위험 요소는 실행력, 자본 집약도, 그리고 이러한 신규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4월 13일 오라클 주가 급등은 단순한 행사 효과를 넘어선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유틸리티 산업에서 실제 성과를 보여준 Opower 사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규 AI 기능, 그리고 Bloom Energy와의 전력 인프라 협력 확대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결국 이번 상승은 오라클이 AI 시대의 수혜주라는 기대를 넘어서, 실제 수주와 인프라 실행 능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점을 시장에 다시 보여준 사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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