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전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흐름 속에 놓인 지금, 많은 투자자들은 자산의 '진짜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여전히 ‘금(Gold)’이 있습니다. 금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가치 저장 수단이자 교환 수단으로서 자리를 지켜왔고, 지금도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실물 자산 중 하나입니다.
2025년 현재, 금의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은 어느 정도이며, 이는 다른 자산들과 비교해 어떤 위치에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금의 시가총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산들과의 비교를 통해 그 상대적 가치를 분석해보겠습니다.
금 시가총액은 간단히 말해 전 세계에 존재하는 금의 총량 × 현재 금 가격을 의미합니다.
시가총액 계산 방식:
공급량: 약 20만 톤으로 추정
1온스당 금 가격: 2025년 기준 약 1,950~2,050달러
1톤 = 32,150.7 온스 → 약 6.4조 달러 per 10만 톤
이 계산을 적용하면, 금의 시가총액은 약 17조~23조 달러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모든 상장 기업, 디지털 자산, 원자재를 포함한 자산 중에서도 압도적인 1위입니다.
참고: 금 시총은 평가 기관 및 금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수치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주요 리서치 및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분석에 따르면 금의 시가총액은 다음과 같이 집계됩니다:
보수적 추정: 약 17조 5천억 달러
낙관적 추정: 약 23조 달러
토큰화 금 포함 시: 최대 23.5조 달러 이상
국제 금 가격의 변동
채굴 속도 및 공급량 증가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 확대
ETF 및 디지털 금 수요 증가
금의 가치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려면, 다른 대표적인 자산들과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산 종류 | 2025년 시가총액 (예상치) | 비고 |
금(Gold) | 17~23조 달러 | 실물 자산 1위 |
비트코인(BTC) | 약 2.3~2.5조 달러 | 시가총액 기준 금의 약 1/8 |
애플(Apple) | 약 3.2조 달러 | 글로벌 시총 1위 기업 |
은(Silver) | 약 1.3조 달러 | 공급량 대비 가치 낮음 |
엔비디아 | 약 3조 달러 돌파 | AI 수요 기반 상승 |
금은 여전히 자산 시가총액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애플을 합쳐도 이를 넘기 어렵습니다.
단일 기업보다도 훨씬 더 높은 가치가 금에 부여되고 있다는 점은 ‘금=안전자산’이라는 개념을 뒷받침합니다.
금의 시총이 크다는 것은 시장에서 신뢰받는 자산이라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시총만을 기준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기엔 부족합니다. 다음의 포인트도 함께 고려해보세요.
지정학적 리스크나 인플레이션 발생 시, 금은 빠르게 수요가 증가합니다.
시총이 크기 때문에 시장 충격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시가총액은 금이 월등하지만, 성장률은 비트코인이 앞섬
둘은 경쟁보다는 상호 보완적 역할 가능성
금은 수익보다 안정성 중심의 자산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의 변동성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음
2025년 현재, 금은 여전히 자산 시장의 왕좌에 앉아 있습니다. 비트코인, 애플, 은 등과 비교해도 그 시가총액의 절대적인 규모는 다른 자산을 압도합니다.
하지만 투자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규모가 아니라 내 포트폴리오에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느냐입니다. 금은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 안정성과 신뢰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어울리는 자산입니다.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존해야 할 금융, 투자 또는 기타 조언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 됩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EBC 또는 저자가 특정 투자, 증권,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고 권고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