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약세를 보이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관세 효과와 연준 정책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함에 따라 시장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미국 물가상승률은 약세를 보였으며, 주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현재 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2.5%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월별 물가상승률은 0.1% 상승에 그쳐 역시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8% 상승했고, 4월 대비로는 0.1% 상승에 그쳐 두 지표 모두 컨센서스보다 부진했습니다.
2025년 5월 CPI 보고서 주요 내용 냉각 카테고리
보고서는 여러 부문에서 뚜렷한 디스인플레이션을 보였습니다. 에너지 가격은 1% 하락했고, 신차와 중고차는 각각 0.3%와 0.5% 하락했습니다. 의류 가격은 0.4% 하락하여 식료품과 주거비 모두 0.3% 상승한 것을 상쇄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주택 가격이 월간 소폭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에너지 및 서비스 가격 하락이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관세 인상이 자동차와 의류 같은 품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두 부문 모두 가격 하락을 보이며 기존 예측과 상반되었습니다.
시장이 CPI 하락에 반응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져
데이터 발표 이후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연준 선물은 향후 12개월 동안 77bp(베이시스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데, 이는 기존 67bp에서 상승한 수치입니다. 12월 전망치는 기존 42bp에서 48bp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금융 시장은 신속하게 반응했습니다. 미국 주식 선물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금 현물은 3,36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관세 압력, 아직 소비자에게 타격 주지 않아
5월은 4개월 연속으로 예상보다 낮은 근원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관세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여전히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거나, 일부 관세의 일시적 유예로 지금까지의 영향이 완화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보호 장치는 약해질 수 있습니다. 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고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기업들은 더 많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야 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정치적 압력 속 연준 입장 주목
연방준비제도(Fed)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정치적 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의 금리 인하를 따라 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1%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연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믿을 만한 인물로 자주 여겨지는 닉 티미라오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약세의 원인을 자동차와 의류 가격 하락에 돌렸는데, 이 부문들은 관세 부과 초기 효과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이 무역 협상을 지속하는 가운데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향후 연준의 결정에 대한 무게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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