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화요일, 유가는 반등하며 전날 기록한 3% 하락에서 회복했다.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가격 상승이 둔화되었다.
화요일, 유가가 반등했다. 전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경화되면서 유가는 3% 이상 하락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중동 지역의 공급을 방해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 지역으로 군사 작전을 확대했으며, 가장 많은 양의 인도적 지원 물자가 도착했음에도 여전히 지역 내 필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세계은행은 중동 분쟁이 확대될 경우 유가는 배럴당 15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최악의 경우,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이 하루 600만~800만 배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세계 경제 성장 둔화로 수유가 감소하며, 올해 4분기 유가는 평균 배럴당 90달러, 2023년 연간 기준으로는 8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헤지펀드와 기타 투자자들은 10월 24일까지 7일 동안 주요 석유 선물 및 옵션 계약 6종에서 총 1,400만 배럴에 해당하는 물량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가스는 새로운 약세 반전 신호 이후 되돌림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고점 이후 조정을 겪으며 200일 지수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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