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지정학적 갈등과 탄소중립 정책,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등으로 인해 구리는 단순한 산업 원자재를 넘어 전략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EU 등 주요국의 관세 정책이 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2025년을 기점으로 무역 흐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구리 관세에 대한 주요 예측과 함께, 수출입 기업 및 실무자가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을 제시합니다.
구리 품목별 관세 적용 구분
정제 구리: 완제품 형태로 관세 대상이 될 수 있음
구리 정광: 보통 무관세
가공 제품(파이프, 전선 등):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 존재
관세 적용 기준
HS CODE 분류에 따라 관세율 결정
FTA, 원산지 증명 여부에 따라 감면 또는 면제
미국
2020년 트럼프 행정부: 구리 반제품에 50% 고율 관세 부과
광석/정광은 면세 유지
기타 국가
유럽: 대부분 무관세
한국: FTA 적용 시 대부분 면제 가능
시장 반응
구리 가격 최대 20% 급등락
수입처 다변화 및 현지 생산 전략 채택 증가
전략 자원화 가능성
탄소중립 전환으로 구리 수요 증가
자국 보호 목적의 고율 관세 도입 가능
공급망 재편 영향
미중 갈등 지속 → 수입처 제한 우려
경제 변수 영향
환율, 금리,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화 반영
예상 시나리오 요약
시나리오 | 가능성 | 영향도 | 설명 |
전략 자원 관세 강화 |
높음 |
높음 |
산업 보호 목적의 관세 정책 강화 예상 |
관세 완화 또는 유지 | 중간 | 중간 | 국제 협력 기조 시 완화 가능성 있음 |
비관세 규제 강화 | 높음 | 중간 | 환경·노동 기준을 통한 간접 규제 확대 |
수입업체 대응
HS CODE 정확 확인
FTA 및 관세 환급 제도 적극 활용
세율 변경 모니터링 체계 구축
수출업체 대응
현지 생산, 우회 수출 전략 마련
인증 및 비관세 장벽 대비 준비
수출국 정책 예측 기반 전략 수립
관세 시뮬레이션 예시
항목 | 적용 전 단가 | 관세율 | 적용 후 단가 |
구리 파이프 | $10/kg | 15% | $11.50/kg |
2025년은 구리 관세 환경에 중대한 전환이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구리는 에너지·배터리·통신 등 첨단 산업에서 전략적 핵심 자원이므로, 관세 리스크에 민감하게 대응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존해야 할 금융, 투자 또는 기타 조언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 됩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EBC 또는 저자가 특정 투자, 증권,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고 권고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