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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하락에도 긍정 기류 유지 — 미중 무역 협상·관세 연기 영향

2025-08-12

월가 주요 지수는 월요일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미중 무역 협상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 마감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상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90일 더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두 구매량을 4배로 늘릴 것을 요구했지만, 전문가들은 합의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중국이 대두 공급 부족에 대해 별다른 우려를 보이지 않는 점도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연준 정책 변화와 투자심리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조직 개편과 노동시장 약세 신호를 근거로, 올해 말 연준이 비둘기파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전반에 낙관론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자금 흐름 동향


BofA 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주식에는 총 17억 달러가 순유입됐습니다.


  • 기관 투자자: 6주 만에 순유입 전환, 상승세 주도

  • 헤지펀드: 소폭 순매수

  • 개인 투자자: 5주 연속 매수 지속


다만, 주식형 ETF 자금 흐름은 9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가치형 ETF는 26주 연속 자금 유입을 이어가며, 무역 긴장 완화와 경제 전망 개선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기술적 분석

D30EUR

다우지수는 빅테크 종목 반등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과를 보였으며, 고점과 저점이 모두 낮아지는 하락 패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50일 이동평균선이 여전히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어, 추가 상승의 발판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미중 무역 협상 진전 여부와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관 자금 유입이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지만, 기술적 저항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요인입니다.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존해야 할 금융, 투자 또는 기타 조언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 됩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EBC 또는 저자가 특정 투자, 증권,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고 권고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