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26-01-30
1월 29일 밤,비트코인은 미국 주식시장 개장 직후 하락폭이 확대되며 약 8만2000달러 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시장 전체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약화된 가운데,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간 상관관계가 이번 하락을 촉발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는 비트코인에도 연쇄적인 하락 압력을 가져왔습니다. MS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약 9.99% 급락하며 나스닥에 큰 부담을 주었고, 이는 지수 전체의 매도 압력으로 이어졌습니다.이 영향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다시 나스닥의 기술주 성과와 연동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과 나스닥 100 지수 간 30일 상관관계는 2025년 내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과거 데이터 대비 강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이 상관계수는 한 시점에서 약 0.80까지 상승하며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가 위험자산적 성격을 강화하며 주식시장과 동조하는 경향이 커졌음을 시사합니다.
과거 연구에서도 비트코인의 주식시장과의 연동성은 통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기관 자금의 유입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의 전통 금융시장과의 상관성이 강화되었다는 분석이 존재합니다.
한편 장중 시장 상황에 따라 상관관계는 변동성을 나타냅니다. 구체적으로 하락장에서는 나스닥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강하게 나타나고, 상승장에서는 그 연동성이 다소 약화되는 경향도 관찰됩니다.
대조적으로 금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흐름 속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장중 급락 후에도 귀금속 가격은 되돌림을 보이며 투자자들이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금으로 포트폴리오를 이동시키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금과 달리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금이 되돌림과 반등을 보인 것과 달리 비트코인 및 주요 암호화폐는 미국 증시 충격 이후 떨어진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 지표 | 변동폭(최근 24시간) | 설명 |
|---|---|---|
| 비트코인 가격 | -5.8% | 미국 주가 하락 여파로 위험자산 매도 확대 |
| 나스닥 지수 | -2.0% | 기술주 중심 하락 |
|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 -12% | 지수 비중이 큰 종목의 부진 |
| 금 가격 | 단기 변동 및 되돌림 | 일부 안전자산 선호 심리 반영 |
이번 조정 장에서 비트코인이 회복 속도가 느린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충격과 연동된 위험자산 매도세 확대
나스닥 지수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고조되면서 주식시장 충격이 바로 암호화폐 시장으로 전이됐습니다.
금과 같은 전통 안전자산 대비 투자 선호도 변화
시장이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금과 같은 전통 자산으로 자금을 옮기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회복이 지연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시장 심리 악화로 인한 추가 매도 압력 유지
기술주와 비트코인 모두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보수적 포지션을 취하면서 매수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의 약세는 단순한 암호화폐 고유 이슈가 아니라 주식시장, 특히 나스닥 기술주와의 상관관계가 실제로 강화된 시장 환경에서 나타난 기술적·심리적 연동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단일자산으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주식시장 기술주 및 거시경제 리스크 지표와의 상관성 강화 흐름을 전략적으로 반영해야 하며, 위험회피 국면에서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더 큰 변동과 손실 폭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재정, 투자 또는 기타 자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EBC 또는 작성자가 특정 투자, 증권,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는 추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