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9
외환 마진 거래(또는 외환 레버리지 거래)는 실제로 계약을 사고 파는 활동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에게 맞는 레버리지 비율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외환 포인트 가치와 레버리지 이해하기
우선, 국제적인 외환 시세는 보통 5자리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유로/달러 환율이 1.2800이라면, 1 유로는 1.2800 미국 달러와 교환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유로가 1.2800에서 1.2801로 상승하거나, 1.2799에서 0.0001 하락하면 이를 '포인트'라고 합니다.
둘째, 국제적으로 기본적인 거래 방식은 표준 계약을 10만 달러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포인트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이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10만 달러 * 0.0001 = 10달러, 1만 달러 * 0.0001 = 1달러입니다. 따라서 1:100 레버리지를 사용하든, 1:400 레버리지를 사용하든 표준 계약에서 1 포인트는 10달러가 되고, 소형 계약에서는 1포인트가 1달러가 됩니다.
셋째, 10만 달러 / 100 = 1,000달러 또는 10만 달러 / 400 = 250달러로 계산됩니다. 이는 1:100 레버리지의 경우 1,000달러가 필요한 반면, 1:400 레버리지는 250달러만 있으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용 가능한 자금이 얼마나 되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령 6,000달러의 계좌 자금을 가지고, 1 유로 또는 1 미국 달러를 매수하는 경우(포인트당 1달러 감소):
· 1:100 레버리지: 1,000달러의 자본으로 5,000달러가 계좌에서 활동하며, 500포인트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시장 가격이 상승하여 500포인트 손실이 발생하면 마진 콜이 발생하고,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포지션을 청산합니다. (일반적인 리스크)
· 1:400 레버리지: 250달러의 자금을 사용하고 5,750달러가 계좌에서 활동하며, 575포인트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시장 가격이 상승하여 575포인트 손실이 발생하면 마진 콜이 발생하고, 시스템에서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합니다. (1:100보다 리스크가 적음)
이렇게 보면 동일한 자금과 동일한 계약 수(1계약=1랏)를 기준으로, 레버리지 비율이 높을수록 마진 콜 리스크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비율이 높고 각 주문에 필요한 마진이 적을 경우, 과도한 거래가 발생할 수 있어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비율이 적절하게 설정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큰 리스크를 안고 가게 됩니다. 대체로 레버리지 비율이 클수록 리스크도 크고, 이익도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외환 거래소는 레버리지 비율을 거래자에게 별도로 설명하지 않고, 자동으로 더 높은 비율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환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거래자에게는 레버리지 비율을 너무 높게 설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율을 작게 설정하면 손실도 적고, 이익도 작지만 외환 투자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외환 거래를 처음 접하는 대부분의 거래자들이 손실을 겪게 되므로, 너무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경험을 먼저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금융 및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특정 투자, 보안,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는 EBC 또는 작성자의 권장 사항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