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나스닥 지수가 빠르게 새로운 최고치로 오르면서 버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 증거를 보면 과열보다는 다소 확장된 상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술주 고평가가 완화된 정책 기대와 견조한 실적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수 폭은 혼재되어 있고, 이번 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자료가 이러한 상승을 확인하거나 시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스닥(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은 1971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전자식 주식 거래소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전체 상장 기업(약 3,000개 이상)을 포괄
나스닥 100(NASDAQ-100): 기술주 중심 상위 100개 기업 (애플, 구글, 엔비디아 등 포함)
이 두 가지 지수 모두 미국의 혁신 기업 성장성을 대표하며, 특히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들이 추종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예: QQQ, TQQQ).
지난 40년간의 나스닥 수익률 (복리 기준)
1985~2024년 기준
➜ 연평균 수익률 (CAGR): 약 13.7% ~ 14.8%
이는 40년 이상 장기적으로 꾸준히 투자했을 경우, 연 복리 기준으로 13~15%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예시: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기간 | 수익률 (CAGR) | 예상 자산 |
10년 | 13.7% | 약 3,596만 원 |
20년 | 13.7% | 약 1억 3,215만 원 |
30년 | 13.7% |
약 4억 8,568만 원 |
※ 배당금 재투자와 장기 보유를 가정한 수치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나스닥이 더 오르나요? S&P500이 더 안정적인가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아래 표는 대표적인 미국 지수들의 연평균 수익률을 비교한 것입니다:
지수 | 연평균 수익률 (CAGR) | 리스크(변동성) | 비고 |
나스닥 100 | 13.7%~14.8% | 높음 | 기술주 중심 |
S&P500 | 약 9.8% | 중간 | 대형 우량주 중심 |
다우존스 | 약 8.5% | 낮음 | 안정적 산업 대표주 |
나스닥은 수익률은 높지만, 변동성도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장기 투자일수록 나스닥의 우위가 강해지지만, 단기 투자에는 조정장 위험도 존재합니다.
복리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불립니다. 13% 수익률은 2년 뒤 26%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자산을 불려줍니다.
장기 보유 시 매년 수익률에 이자가 붙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할수록 복리 효과는 배가됩니다.
나스닥은 연도별로 -30% 급락하는 해도 있지만, 전체 40년 중 33년은 플러스 수익이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 시 리스크는 시간에 의해 완화됩니다.
2022년, 2008년처럼 급락이 있었지만 이후 몇 년간의 강한 회복으로 장기 수익률은 유지되었습니다.
적립식 투자 + 장기 보유
매월 정해진 금액을 적립식 투자(QQQ 등 ETF)에 넣으면, 시장 타이밍에 상관없이 평균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하락장 분할 매수 전략
하락장 또는 조정기에 분할 매수 전략을 활용하면, 상승장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TF 활용
QQQ, TQQQ, QLD, VOOG 등 나스닥 기반 ETF를 활용하면 복잡한 종목 선정 없이 나스닥 전체에 간접 투자 가능
나스닥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3~14%로, 장기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한 시장임이 역사적 데이터로 증명되었습니다. 물론, 단기적인 변동성과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나스닥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존해야 할 금융, 투자 또는 기타 조언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 됩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EBC 또는 저자가 특정 투자, 증권,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고 권고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