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 지속, 유가 100달러 육박

2023-09-19
소개

유가는 셰일 생산량 감소로 인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OPEC와 IEA가 에고한 공급 부족 우려를 키우고 있다.

유가는 화요일 아침 거래에서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셰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OPEC과 IEA가 예고한 공급 부족 우려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9월 9.433백만 배럴에서 10월 9.393백만 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4만 배럴 감소한 수치로,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폭이다.


미국의 원유 및 가스 생산은 2023년과 2024년에 기록적인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원유 시추 기계 수는 올해 들어 약 16% 감소한 상태이다. 원유 시추 기계 수는 올해 들어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약 16% 감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월요일 OPEC+의 원유 공급 감축을 옹호하며, 이는 가격을 올리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원유 수요 급증이 확실치 않다고 경고했다.


투기 세력은 브렌트와 WTI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을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렸다. 씨티는 원유 가격이 $100까지 상승한 후 연말에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으며, 비(非)OPEC+ 국가들이 생산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씨티의 분석가는 2023년 4분기 원유 가격이 평균 $84, 2024년에는 70달러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RBC 캐피털 마켓은 원유 가격이 3자릿수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XBRUSD

브렌트 원유는 7월 초 이후 50일 지수이동평균(EMA 50)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 수준을 지키는 한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금융 및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특정 투자, 보안,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는 EBC 또는 작성자의 권장 사항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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