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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레버리지 하는 법 총정리: 신용거래부터 ETF까지 완벽 가이드

게시일: 2025-10-21

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적은 자본으로 더 큰 수익을 노리는 ‘레버리지 투자(Leverag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는 수익뿐 아니라 손실도 확대시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이해와 관리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제도와 금리를 반영해, 주식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4가지 방법, 각각의 장단점, 그리고 초보자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략까지 한눈에 정리합니다.


1. 레버리지란 무엇인가?

레버리지는 적은 자본으로 더 큰 자금을 운용하는 전략.png

1.1 정의와 의미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 효과처럼 적은 자기자본에 외부 자금을 보태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전략입니다. 수익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손실도 커질 수 있습니다.


1.2 주식 투자에서의 목적

레버리지는 상승장을 예상할 때 수익 극대화를 위해 사용됩니다.단기 수익을 노리는 트레이더에게 특히 매력적이지만, 하락장에서는 손실폭이 빠르게 확대되므로 리스크 관리 능력이 요구됩니다.


1.3 수익·손실 확대 구조

예를 들어 100만 원으로 2배 레버리지(200%) 투자를 하면 주가 10% 상승 시 수익률은 20%가 되지만, 10% 하락 시 손실률도 20%로 커집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의 경우 ‘일간 수익률’ 기준으로 재설정(데일리 리셋)되므로 장기 보유 시 성과가 단순 2배·3배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주식 레버리지 투자 방법 4가지


2.1 신용거래 (증권사 마진)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예수금의 100~200%까지 추가 투자 가능하며, 금리는 증권사와 보유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KB증권(2025년 7월 기준)은 1~7일 5.2%, 31일 이상 6.9% 등 구간별 차등금리를 공시하고 있습니다.

- 담보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보통 140%)로 떨어지면 마진콜 및 반대매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2 스탁론 (주식담보대출)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추가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증권사 제휴 금융사를 통해 이용하며, 2025년 현재 주요 금리는 약 3.7~6%대입니다. 

  • 예: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3.7%(1년 고정) 

  • 예: 유안타저축은행 HIT 스탁론 5.32~5.62%(신규 기준) 


스탁론은 현금 인출이 불가하고 계좌 내 투자만 가능하며, 주가 급락 시 담보 부족으로 반대매매 위험이 있습니다.


2.3 레버리지 ETF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2배(또는 3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 대표 예시: KODEX 레버리지

  • TIGER 200선물레버리지 


-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일간 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 보유 시 복리효과나 변동성 드래그로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즉, 단기·전술적 투자에 더 적합합니다.


2.4 선물·옵션

소액의 증거금으로 수십 배 규모 거래가 가능하지만, 원금 초과 손실까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입니다. 시장 이해도와 포지션 관리 능력이 부족한 초보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3. 방식별 비교


3.1 신용거래 vs 스탁론

구분 신용거래 스탁론
이용처 증권사 제3금융사(증권사 제휴 등)
금리(예시 범위) 대략 5~8% (보유기간별 차등) 대략 3.7~6%대 (기관·조건별 상이)
상환 기간 통상 90일 내(연장/변동 가능) 비교적 유연
반대매매 리스크 있음 담보비율 민감 → 상대적으로 더 큼
대출 한도 예수금 기준 담보 주식 기준(더 큼)
현금 인출 불가 불가(계좌 내 사용)
※ 금리·한도·기간은 금융회사 공시 및 시장금리에 따라 수시 변동. 이용 전 최신 고시 확인 필수.


3.2 레버리지 ETF vs 일반 ETF

구분 레버리지 ETF 일반 ETF
추종 방식 일간 변동률의 2배/3배 지수 1배 누적 추종
변동성 매우 높음 상대적으로 낮음
권장 보유기간 단기 중심 장기 적립식 적합
성과 특성 복리효과·드래그로 경로 의존적 단순 누적형
투자 목적 단기 전략, 방향성 베팅 안정적 분산 투자


4. 레버리지 투자 시 유의사항


4.1 과도한 레버리지의 위험

레버리지는 수익을 키우는 동시에 손실도 배로 확대합니다. 초보자는 1.2~1.5배 수준의 낮은 비율로 시작하세요.


4.2 금리·증시 하락 등 외부 변수

  • 금리 상승 → 마진 이자 부담 증가 → 순수익률 감소

  • 급락장 → 담보비율 하락 → 반대매매 연쇄 가능

팁: 담보비율 경계선(예: 140%)보다 여유 버퍼(150% 이상)를 유지하세요.


4.3 초보자가 지켜야 할 3원칙

  1. 무리한 비중 확대 금지

  2. 손절 기준 명확히 (예: –5~10%)

  3. 감정 배제 — 규칙 기반(기계적) 매매


5. 초보 투자자를 위한 활용 팁


5.1 단계별 투자 금액 설정

초기에는 총 자산의 10~30%만 레버리지로 운용하고, 성과·리스크를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하세요.


5.2 분산 투자·손절매 전략

  • ETF/개별주, 섹터별로 분산하여 변동성 완화

  • 손절 기준: –5~10% 구간에 자동 매도 트리거 설정


5.3 투자 성향별 전략 예시

성향 권장 전략
보수형 일반 ETF 중심 + 소액 레버리지 ETF
공격형 신용거래 + 레버리지/인버스 ETF 병행
장기형 스탁론 활용 시 배당주·방어주 비중 확대, 담보버퍼 상시 관리


결론: ‘지렛대’는 도구, 해답은 전략

레버리지는 강력한 무기이자, 동시에 위험한 칼날입니다. 단순히 수익을 키우려는 욕심보다, 시장 흐름·금리·담보비율 관리에 기반한 전략적 활용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지식과 규율을 갖춘다면, 레버리지는 당신의 자산 성장을 돕는 강력한 엔진이 될 수 있습니다.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의존해야 할 금융, 투자 또는 기타 조언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 됩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어떠한 의견도 EBC 또는 저자가 특정 투자, 증권, 거래 또는 투자 전략이 특정 개인에게 적합하다고 권고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