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OPEC+가 유가 상승을 촉진하기 위한 공급 축소를 계획함에 따라 유가가 상승했다. 공급 우려 해소와 경제 성장 둔화로인한 4주간의 하락세를 끝내면 반등한 것이다.
OPEC+가 유가의 약세를 회복하기 위해 공급 축소를 더 강화할 것이란 예정에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급 우려가 완화되고 경제 둔화의 신호가 나타나면서 지난 4주 종안 하락했던 유가가 반등했다.
브렌트유와 WTI는 금요일에 각각 4% 상승하며 마감했다. OPEC+는 이달 말 회의에서 추가적인 공급 축소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브렌트유와 WTI의 즉시 거래 스프레드는 지난주 '컨탱고(후행 시장 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높은 현상)' 상태로 전환되며 공급이 충분함을 나타냈다. 비OPEC 국가들도 원유 시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있다.
미국의 원유 생산업체들은 거의 1년 동안 활성 시추 장비 수를 줄여왔지만, 지난주 시추 장비 수가 6대 늘어나며 2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베이커 휴즈가 밝혔다.
국제 에너지 기구(EIA)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2023년 14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의 가격 하락은 특히 이란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점에서 과도했을 수 있다.
이란의 대리 세력들은 이스라엘의 가자 주기 침공 이후 미국 군대를 공격해왔다. 테헤란과 중동의 대리 세력들은 오랜 기간 제재의 압박을 받고 있다.
브렌트유는 강력한 반등 이후 다시 80달러 이상으로 회복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과매도 상태임을 나타내며, OPEC+가 공급 축소 기대를 강화하지 않는 한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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